정말 피크일때 이용할 경우 완전 쌍시옷 소리 나오고
저번주에는 누구 배웅하려고 했는데 아 글쎄 남쪽 터미널에서 주차장이 없다고 3번이나 뺑뺑 돌다가 (적어도 6마일은 돌았을 거다 요즘 기름값이 비싸져서 싼데 가서 느려고 한 칸 남았는데도 버틸려고 하다가 덕분에 I-285에서 엔꼬 당할 번 했다 이런 ㅆㅂ)

겨우 북쪽주차장 에서 남쪽터미널까지 그 짐 이끌고 가서...델타에서 티켓팅하는데... 사람은 왠 또 이렇게 많아... 게다가 그 많은 국내선 이용자와 별로 안되는 국제선 이용자가 같이 짐검사를 받으니... 덕분에 검사대에서 끝까지 가는거 보려고 15분 걸렸다 이 ㅆㅂㄹㅁ들

들어올때는 세관검사한뒤 다시 한번 짐을 또 부쳐서 다시 터미널에서 받는 센스... 개그지같은 무인 전철 시스템(덕분에 처음 온날 영어도 안되 삽질 좀 했다)게다가 차들이 확확 달리는 (평균속도 90마일 감사) I-85,285 아 진짜 한번 갈 때마다 정나미가 뚝뚝 떨어져... JFK나 뉴왁보다도 심하니 이런... 컨티넨탈 아해처럼 전자표 발급도 안되고

항공기 활주로 대기 30분은 예사고... 게다가 나가는 길은 왜 그리도 복잡해? 20번을 넘게왔지만 그래도 여전히 밤에는 헷갈려 덕분에 I-285한바퀴 쭉 돌았다 한 30마일 되려나?

결론: 막장항공사 집합소 인천이 참 부럽더라... 미국에서 공항이용하면서 마음에 든 한 곳은 SFN밖에 없다. 시스템이 오래됬다고는하지만 그래도 이건 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