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07년) 3분기 손실(세금전) 손실 5800만 유로(803억8천8백만원)

최근 1년간 사장 3회 교체.

알리탈리아 사장, 회사가 이미 혼수상태(comatose)라 언급.

이탈리아내 국외항공 수요가 2001년~2007년 38%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은 43%에서 25%로 곤두박질.

루프트한자 및 에어프랑스는 계속 알리탈리아의 시장가치 측정만 할뿐이고, 실질적으로 입찰은 안하는 상태. 알리탈리아가 자신회사의 가치를 12억유로(1조6056억원)로 생각하지만, 많은 분석가들은 이 항공사에 많은 돈을 들여 정상화시키려면 구매가치가 거의 0에 가깝다고 함 -_-; (즉 청산가치는 있지만 돈을 들여 경영정상화하려면 드는 돈이 워낙 많이 들어 투자가치가 없다는 뜻)

루프트한자 및 에어프랑스, 어느쪽도 알리탈리아의 회생을 자신할수 없다.(피터 모리스, Ascend Worldwide Ltd. 항공 컨설팅업체 수석 이코노미스트)

입찰 마감이 12월15일임에도, 아직까지도 입찰없음.

이탈리아 시장은 매우 돈이 되는 시장임에도 알리탈리아의 경영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에서도 잘 사는 도시가 이탈리아내에 다수 있고, 로마 또는 플로랑스 같은 도시는 국제적으로도 장거리 여행객의 수요가 아주 큰 도시죠.

유럽내 유수 항공사인 알리탈리아가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