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념없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바람에 요즘 고민이 많아...

크게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는데
1. 컨티넨탈 마일리지: 16,000
2. 대한항공(스카이팀) 마일리지: 6,000
3. 아시아나(스타 얼라이언스) 마일리지: 1,000

아시아나는 보다시피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아깝지만 그냥 버로우 하려고 해
근데 문제는 컨티넨탈과 대한항공 마일리지...

컨티넨탈은 지금 마일리지로는 아시아권 이코노미 편도(12,500 마일리지 소요)만 가능하더라구
이번 겨울에 동경에 가려면 편도티켓을 사는 수 밖에 없겠더라. 이건 한 30만원쯤 할 듯해.
근데 이렇게 가려니 그냥 왕복사는 것보다 별로 싸지도 않아서 좀 억울하고
이대로 마일리지 두자니 앞으로 3년간은 컨티넨탈에 적립할 일이 없을것 같고...
대한항공으로 몰아서 열심히 쓰자니 이게 쫌 비싸야 말이지

그래서 횽들 대답좀해줘!
1. 컨티넨탈 적립된 건 대한항공에서 못 써? (2003년에 적립한 거야)
2. 월드퍽스나 스카이팀 항공을 이용하면 컨티넨탈로 적립할 수 있나?
3. 베트남 항공 이번 10월에 적립했는데 이거 컨티넨탈로 적립될까? (같은 스카이 팀이잖아)
4. 몇만원 더 비싸도 같은 마일리지 프로그램 되는 항공으로 타는 게 장기적으로 이익인가?
5. 횽들은 마일리지 얼마나 모아서 어떻게 써?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거야???

너무 많은 질문을 해서 미안해...
그래도 도와주면 횽들 낼 길에서 헌팅당할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