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 노선을 인천-제주로 옮기는 구상을 한 글이 있길래 추가적으로 시행했으면 하는 것이 있어서 글을 적음.

다들 알다시피 태국은 한국보다 수도집중이 더욱 심각해서, 타이항공,방콕에어 또한 대부분의 국제선을 BKK착발로만 운영하고 있고

나머지 노선은 BKK착발 국내선만 운영중. 그런데 태국의 국내선 시스템은 신기한 점이 국내선편명이지만 국내선 이용 승객, 국제선 연결 승객이 모두 이용가능한 점이 한국은 국제선연결승객만 이용가능한 점과 달라.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 블로그 참조해. 옛날에 항갤에 간간히 오시던 엘리스 누님.

https://blog.naver.com/lily1159/221460100189

그림의 게이트B쪽을 보면 국내선-국제선 보안검사, 국제선-국내선 보안검사, 국내선연결 CIQ(실제는 입국심사만)가 보일꺼야. 

요약하자면

1.해외->태국지방도시(CIQ 있는 공항)

해외출발지 공항에서 국내서티켓까지 두 장 받고, 짐은 목적지까지 연결시켜줌->방콕 도착하여 입국심사 받고 직원에게 국제-국내 연결이라는 스티커 받아서 상의에 부착->국내선 탑승 후 목적지 공항에 도착하여 국제-국내 연결 별도 수하물 수취대에서 수하물 수취->세관 검사 실시

2.태국지방도시(CIQ 있는 공항)->해외

블로그 참고

만약 한국도 이런 식으로 국내선과 내항기를 운영하였다면, 지금 시스템보다 다소 헷갈리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내항기라는 편명을 달고 별도로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므로 인천발 국내선이 훨씬 활발하게 운용되었을 것 같아. 다들 어떻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