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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렸던 이스턴에어 유령비행기

추락전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1.30 14: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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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항공 401편 추락사고와 이후 유령출몰 이야기, 그리고 트라이스타 1011기의 비리

 

 

one_of_the_only_known_photos_of_aircraft_n310ea._hodolry.jpg

<위의 사진은 당시 사고기로 알려진 항공기의 유일한 운행 중 사진>

 

albert_john_stockstill_hodolry.jpg   capt._robert_albin_loft_hodolry.jpg   donald_louis_repo_hodolry.jpg

<왼쪽부터 기장 로버트 엘빈 롭트, 부기장 엘버트 존 스톡스틸, 기관사 도날드 루이스 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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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2월 29일 추락한 이스턴항공 401편의 잔해>

추락한것치고는 상태가 꽤 온전하네요,

initial_impact-custom%3Bsize_413%2C190_hodolry.jpg

<비행기 사고지점>

 

<U>사고 개요</U>

*사고항공기 : Lockheed L-1011 TriStar 1(록히드사 트라이스타 L-1011)

*항공기 등록번호 : N310EA

*비행 번호 : 401편

 

*탑승객 : 승객163명, 승무원 13명

사망자 :101명, 생존자:75명

 

*사고 시각 : 1972년 12월 29일 23시 42분

 

*출발지 : New York-John F. Kennedy International Airport, NY (JFK/KJFK), United States of America

도착지 : Miami International Airport, FL (MIA/KMIA), United States of America

 

 

<U>*401편 사고의 의의</U>

최초의 L1011기 사고

현재까지 L1011기 사고 중 3번째 최악의 참사

당시 미국에서 2번째 최악의 항공참사

현재까지 16번째 미국 최악의 항공참사

 

 

<U>*사고 요약</U>

이스턴항공소속 비행기가 승무원의 조작 미숙으로 추락하였다.

그런데 이 사고 이후, 이스턴항공사소속 추락 여객기와 동일한 여객기에서 계속하여 유령이 목격되었고, 이 유령을 목격함으로 인해 유사한 사고 등 여러 사고들이 참사를 면하게 되었다.

후에 이 여객기는 심각한 오류가 있음이 발견되었고, 오류가 수정된 후 재생산되기 시작하였다.

 

 

<U>**사고일지</U>

21:20~

당시 이 여객기는 21시 20분 뉴욕 케네디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향하고 있었다.

마이애미에 근접하기 전까지의 비행은 순조로운듯 했다.

하지만, 기어(비행기 바퀴)를 내린 직후,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바로 \'기어(바퀴)가 내려갔으며 고정되었다\'는 신호 역할을 하는 초록색 불빛이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다.

이 때의 가능성은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기어가 내려가지 않은 경우이고, 두번째는 불빛이 고장난 경우이다.

 

23:34~

승무원은 마이애미 타워에 이 사항을 보고하였고, 착륙을 포기하고 상황이 복구될 때까지 공항 주변을 선회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타워는 비행기를 2000피트(610M)까지 상향한 후 높이를 고정한 후, 앞이 보이지 않는 깜깜한 서쪽으로 순항하도록 지시한다.

 

23:37~

기장은 기관사에게 동체 아래로 내려가 기어가 내려갔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것을 지시하였고, 뒤이어 기어 고정등의 고장을 생각하여 등을 켜기 위해 부품을 조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허사였다.

비행기가 2000피트에 도달한 15초 뒤, 로프트 기장은 비행기를 자동운항으로 설정하였다. 이후 8초간 비행기는 고도 2000피트를 유지하며 운항하였다.

그러나 이후 비행기는 약 100피트(30M)를 하강하게 되고, 이후 2분동안 비행기는 서서히 하강한다.

그러나, 비행기가 너무 서서히 하강한 나머지 어느 누구도 이것을 눈치채지 못한다.

 

23:40:38~

이미 비행기는 250피트(75M)를 내려간 상태였으며, 이에따라 설정된 고도에서 250피트 이상 벗어났다는 경고음이 들렸으나, 음성기록장치에 의하면, 승무원 중 아무도 이에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조치도 취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후 15초동안 비행기는 더 하강하여 원래 설정된 고도인 2000피트의 반인 1000피트까지 도달하게 된다.

 

23:41:40~

마이애미 관제소는 비행기에 180도 회전할것을 지시한다.

 

23:42:05~

부기장 Stockstill는 비행기를 선회하려고 하는 중 이상한점을 발견하게 된다.

 

Stockstill : We did something to the altitude (고도에 이상이 있다)

Loft : What? (뭐라고?)

Stockstill : We\'re still at 2000 [feet], right? (우리가 현재 2000피트에 있다. 맞는가?)

Loft : Hey — what\'s happening here? (무슨일인데 그래?)

 

7초 후 비행기가 25°51′53″N, 80°35′43″W지점에서 28도로 회전하고 있을 때, 왼쪽날개의 1번엔진이 땅에 닿게되고 뒤이어 왼쪽 기어가 땅에 닿게된다. 고도가 너무 낮아 땅에 부딫힌 것이다. 이어 1600X300평방피트의 면적을 미끄러지며 쓸어버리게 된다.

19721229-0-1_hodolry.gif

<U>*사고 미스터리</U>

블랙박스등의 비행 기록을 조사하던 존슨은 비행기가 자동조종모드가 되어있던 상황에서 누군가 조종석에 앉아 기수를 이리저리 움직인 흔적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살아남은 스튜디어스 2명은 아무도 조종실에 들어간적이 없다고 발표하여, 의문점이 남게되었다.

 

 

<U>*추정되는 추락 원인</U>

추락하기까지 4분동안 승무원들은 비행계기판에 신경을 끄고있었다.

비행기가 하강하는것을 눈치채지 못하였다.

랜딩기어 고정등이 고장나 승무원들의 주의를 엉뚱한곳에 두게 하였다.

 

 

일반적으로 이번 사고에 대해 사람들은 승무원의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결론짓곤 한다.

하지만 승무원의 입장에서는 비행기의 사소한 고장때문에 일어난 이 참사를 부당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이후 유령이 목격되곤 하는데....

 

<U>*401편과 유령출몰 이야기</U>

이 사고 이후, 이스턴항공소속 L1011비행기에서는 승무원의 모습을 한 유령이 목격된다.

사람들은 이 유령이 다시 같은 사고를 반복하지 않게 하기 위해 나오는것이라 생각하곤 하는데, 한 이스턴항공소속 기장은 유령과 대화하던 중 유령이 "더 이상 L-1011은 추락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반드시 추락을 막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케네디공항에서 스탠바이중인 이스턴항공소속 여객기 안에서, 이 여객기 안에 탑승중이던 이스턴항공 부사장은 자신의 옆을 지나던 기장에게 말을 걸었다.

당시 여객기 내에는 탑승객이 없었으며, 기장에게 말을 하던 중 느낌이 이상하다는것을 알게된 부사장은 곧 자신이 말을 건 기장이 401편 추락사고에서 사망한 로프트 기장이었다는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곧 기장의 모습이 눈앞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이 비행기는 결항되었다.

 

401편 사고로 사망한 기장의 딸이자, 401편의 생존자인 어느 한 스튜디어스는 1982년 어느날 이륙을 준비하던 비행기 내에서, 비행기 내의 오븐에서 돌아가신 부친의 모습을 보게되고 "비행기를 타지 말라"는 말을 듣게된다.

곧, 이 스튜디어스의 요청으로 비행기는 점검을 받게되고 동체 앞부분에 이상이 있어 대형사고를 면하게 되었음을 알게된다.

 

1972년, 이스턴항공사의 318편이 뉴어크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승무원 사이스 패터슨은 탑승객 인원수를 조사하고 있었다.

곧, 비행기 내에 한사람이 더 탔다는것을 알게되고 승무원 보조석에 파일럿 복장을 한 한명의 남자를 깨닫게 된다.

계획 보고서에는 개시되지 않은 탑승객이었기에 말을 걸었으나 대꾸하지 않았고, 여객기 관리인 다이앤 보이스가 다시 말을 걸었음에도 대꾸가 없었다. 결국 기장 케빈까지 불러오게 되었고 기장은 그 수상한 남자를 보자마자 이름을 부르게 된다.

"로.. 로.. 로프트..." 그는 바로 401편 추락 당시 사망한 기장이었으며, 이어 곧 "운행을 중지해"라고 대답한 후 사라진다. 결국 비행은 중지되었고, 이후에도 이 318편에서 계속하여 유령이 목격되었다.

결국 이스턴항공사의 승무원들은 318편의 정밀검사를 요구하였고, 곧 놀라운 사실이 드러난다.

추락한 401편의 잔해 중에서 필요한 부품이 다시 사용되었는데, 이 부품들이 바로 318편과 401편에 사용되었던 것이다.

 

뉴욕에서 멕시코로 향하는 이스턴항공소속 L-1011 기종에서 두명의 스튜어디스와 한 명의 기관사가 기내 복도에서 Repo의 모습을 목격했는데, 이 때 Repo는 이들을 향해서 "화염을 주의하라"라고 말했다.
그 비행기는 무사히 멕시코 시티에 도착했지만, 다음 비행시에 엔진 하나가 작동하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스턴항공소속 401편과 동일항공기 기내에서, 남성의 목소리로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지만 이와같은 안내 방송을 한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U>이스턴 항공사와 록히드사간의 비리?</U>

당시 사고기는 록히드사의 트라이스타 L-1011기였다. 그런데, 당시 이 항공기는 경쟁회사의 항공기인 더글라스사의 DC-10, 에어버스사의A300, 보잉사의 B707항공기보다 싼값에 판매되었는데, 이 때 이스턴항공은 유별나게 L-1011을 고집하였고, L-1011기를 \'Whisperliners\'라고 칭하였다.

일부 사람들은 유령을 가리키며, 이 유령들은 이스턴항공사의 비리를 비판하고 사고의 재발을 막기위한 행동을 한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U>그리고 일본의 록히드사건(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U>

미국의 군수업체 록히드사가 일본의 고관에게 뇌물을 줌으로써 빚어진 사건이다.

1976년 2월 미상원외교위원회 다국적기업소위원회에서 록히드사가 일본에서의 항공기판매 공작자금으로 마루베니상사를 통하여 일본 정부의 고관들에게 200만 달러를 주었다는 증언이 있었다.

이것이 발단이 되어 일본의 여당은 전후 최대의 혼란에 직면하게 되었다.

4월 록히드사건에 대한 미국측의 미공개 자료가 일본측에 전달된 이후 6월부터 마루베니 ·젠니구 등의 간부가 계속 체포되고, 7월 27일에는 전 수상 다나카가쿠에이가 체포되었다.

다나카의 혐의는 전일본항공(ANA)에 록히드항공기(401기와 같은 L-1011기였다)를 구입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가로 5억 엔의 뇌물을 마루베니상사를 통하여 받았다는 것이다.

이후 록히드사는 L-1011의 생산을 중단하게 되었고, 사업이 폐지되었으며 민간항공기로의 진출은 이루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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