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대만 둘 다 중공의 제1도련선 안에 들어가 있으며
이는 두 나라가 중공의 1순위 타겟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중공은 대만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베트남도 자신들의 미수복지역으로 본다
시진핑이 대놓고 \'한국은 중국의 일부\'라고 하는 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

한국인들은 한국이 주권국이며 대만은 국가가 아니라며 비웃던데
중공에 주권 침해당하고도 찍소리 못하는 게 주권국인지 심히 의문이다


한국이 중공을 군사적으로 당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니잖음
중공이 대놓고 \'한국은 미국만 없으면 진작 손봤을 나라\'라고 한다

문제는 대만과 달리 한반도는 중국 대륙과 육로로 이어져 있는데다
대만과 달리 한국은 중공군뿐만 아니라 북한군도 상대해야 한다

한국이 지리적으로 안보에 있어 훨씬 불리한데
과연 한국이 대만을 불쌍하게 여길 입장인지 궁금하다


결정적으로, 반중친미 차이잉원이 집권한 대만과 달리
한국은 중공에 붙어 나라 팔아넘기며 미국을 적대시하는 정권이 들어섰다

뿐만 아니라 일본과 친밀하게 지내는 대만과 달리
한국은 중공 이상으로 일본을 적대시하며 동북아시아에서 고립을 자초한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대만이 한국을 불쌍히 여겨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이는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필연적으로 도출되는 결론이다

이런 말을 하면 한국인들은 비웃으며 현 상황을 외면하겠지만
중공의 공격적 패권주의 앞에서 한국이 대만보다 안전하다고 반박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