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털려고 와이프랑 올만에 미국 다녀왔다 왕복 퍼슷 

탑승 ~

a380 코스모스위트1.0

비즈 거의 만석이고 이코는 조금 비어있는것같았음

일등석은 12석중에 절반정도 앉음

비즈수속줄 대기줄 엄청길던데 퍼스트가 좋긴 하더라

출발하기전에 뭐먹을지 물어봄

식사메뉴, 주류메뉴는 기내지랑 안전서표 있는 곳에 같이 꽂혀있음

와이프는 한식정찬

나는 농어구이 신청

이륙 하고 화장실 가서 잠옷 주는거 갈아입고 자리에 와서 밥 기다리는중..

화장실 널럴해서 좋은데 a380 2층 전방 화장실은 무지 넓은데 1층화장실은 넓진않음 대신 창문이 있음..

근데 잠옷 갈아입기좋게 발판이라도 좀 깔아줬으면 함..

같이쓰는사람이 6명밖에 없어서 거의 기다릴일없음

혹시 기다리는 상황이면 승무원 화장실 개방해줌

식탁이 프레스티지 식탁 2배정도 넓이 이코식탁 4배정도 넓이

아주 육중한 나무무늬 식탁에 식탁보 깔고 서빙

코스는 대략 10개 정도 나옴 두어개 못찍음

밥은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음 ~~

와이프는 한식정찬 아주 만족 하더라 근데 한식정찬은 캐비어는 안나와서 좀 나눠줌

전쟁때문에 러시아 영공통과 안하고 일본쪽으로 살짝 돌아가는 루트 지도에 나옴

2층 바에 잠깐 올라갔는데

여기가 원래 보드카 칵테일 말아주고 샌드위치나 육포같은거 있고 좋았는데

코로나이후로 안한다고 함

그냥 셀프바 형태로 바뀜 음료수랑 간식 갖다놓은..

라운지에서 꼬냑 위스키 막 먹고

타서도 와인 계속 마셨더니 머리가아파서 끙끙 앓다가

중간에 라면 뭐 간식 이런거 못먹고

해장으로 고등어조림 조금 먹음

그리고 착륙

JFK 입국심사는 간발의 차이로 줄이 길게 늘어서는데 1빠로 내려서 후딱 갔더니 한 15분만에 통과함

뉴욕은 5년만에 갔는데 후기는 나중에 올리겠음

아무도 마스크 안쓰고 다니고

중국인 없고 백인계 관광객(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러시아 등)들이 많았음

한국인 간혹 있고 아시아인 관광객 자체가 옛날보다 많이 안보임

널럴해서 좋음 인종차별 그런거 없었음 한국사람인줄 말 안해도 알거나 물어봐서 한국인이라고 하면 대체로 호의적임

2주 있다가 다시 ke082 퍼스트로 돌아옴

참고로 탑승했던 hl7627 찾아보니 그 유명한 땅콩사건 때 당시 기재라고 함

비즈타고 미국 몇번 다녀왔는데 비즈도 충분히 좋다생각했지만 퍼스트는 더좋네 

뭘 하든기 기다릴 필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