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시간이 좀 나서, 몇가지 항공 이야기를 올려볼께.


1. 진주/사천 - 제주공항.

- 우연히 2001년도 것 대한항공 국내선 운항 시간표를 보는데 그야 말로 ㄷㄷㄷ한 스케줄 발견, 이거 도대체 직선거리로 얼마나 되는걸까?

물로 당시에 보니까 서울-대구 구간이 거의 고속버스 수준으로 배치 되어 있었긴 했지만 말야. 지금 기억에 일 3편정도 운항 했던 것 같아.

진주/사천 - 제주 진정 대박 노선인듯. 요금은 그리 싸지 않고 서울-대구 수준 이었던 것 같아.


2. A380 딜레이.

- 어젠가? Financial Times 보는데, EADS에서 A380 또 딜레이 되었다고 나오더라구.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대충 읽을라는 찰나에 목적지 도달 크리.ㅋ)

프로그래밍 문제인지 뭔지로 2009~10년분 딜레이 되는듯 ㅡ_ㅡ:: 뭐 정확한 내용 있으면 횽아들이 설명좀. 신문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서.ㅋ


3. 스얼 한붓 그리기 루트!

- 한떄 돈 좀 아낄까 하고 마일리지 써서 승급할 생각에 찌질 거렸는데. 나도 스얼 한붓 그리기 루트를 생각해 냈어.

ICN - 아시아나 - SIN - 싱가포르 - AKL - 에어뉴질랜드 - SYD - 아시아나 - ICN

그냥 문득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나서 루트 길이 재보니까 146xx마일 이어서

Business Class로 115000마일 공제 크리. 조용히 모아서 이때 한방에 써야지 하고 생각.

그리고 하는 김에 또 여러가지로 비교해 보았더니. 아시아나가 공제폭이 올라서 그런지 스얼 한붓으로 공제하나

서울-뉴욕구간 비지니스 무료항공권 받나 단순 가치는 비슷한듯 해 (가격까지 안들어가고, 거리대비 가치등)

역시 자본주의 사회의 기업들이군하 하고 생각 했어.


4. 마일리지 프로그램

- 아시아나클럽 열심히 적립 했으나 높디 높은 공제 크리로 냠냠 먹었던건 음 몇번의 무료항공권 정도?

그래서 마일리지 프로그램 오래전 부터 바꿔야지 바꿔야지 했는데 만곰 횽아가 그냥 하던걸로 하셈 해서 닥치고 가만 있음.

근데 또 스얼 한붓 그리기로 먹을거면 아시아나만 모을게 아니라 UA이나 보너스 마일 주는 걸로 바꾸는게 더 이득 이란 말이지.

그래서 궁금한건데, 공항서 가끔 무료 업글이나 할때 현재 회원 등급이 과거 실적 보다 중요한거지?

가령 스얼 골드 VS 예전에 20~30마일 인데 지금은 일반회원 이런식.ㅋ

(요거 비슷한 질문 예전에 올렸는데, 음헤헤헤 횽이나 팔당 횽아 같은분 없나?ㅋ 무료 업글 기준 말야. 내가 가서 딱딱 챙길 수 있는건지 궁금.
쌀국 마일리지 프로그램 쓰면 그래도 될 것 같은데 국적사도 그런가?)


아무튼 여기 까지 내가 요새 생각했던 항공 관련 이야기.ㅋ

요새 칠칠이나 삽질 하는 애들 많이 없어서 좋긴 한데.

우리 자비 로운 항갤 횽아들이 가끔 떡밥 물고 하악 거려주면서 놀아주자.ㅋ

짜식들도 얼마나 외로우면 그러겠어. ㅡ_ㅡb

암쪼록 전에 한성 같이 탔던 이기장횽아는 군대 크리 갔고 만곰횽아나 하수 횽아는 잘 안보이는듯.

진짜 하수 횽아는 어디간거지?ㅋ 그래도 또 뉴비횽아들 들어오고 나가고 하면서 재미있게 되는 것 같아.

그럼 횽아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