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호 특파원 = 중국이 스텔스 기능을 갖춘 전투기를 연구 개발중이라고 홍콩 빈과일보(Apple Daily)가 캐나다에서 발간되는 중국 군사전문지  `칸와 디펜스 리뷰(漢和防務評論)'를 인용, 22일 보도했다.     중국 항공공업제일그룹이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스텔기 기능을 갖춘 제4세대 전투기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착수, 이미 2종류의 전투기 모델을 설계했다.     중국은 현재 선양(瀋陽)에서 초음속 순항 능력을 갖춘 4세대 중형 전투기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엔진 및 레이더 개발 부문에서 기술적 장애에  부딪혀  획기적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은 이미 개발한 제3세대 엔진조차 아직 실전 단계에 들어서지 못한 상태다.     칸와디펜스리뷰는 이에 따라 중국군 4세대 전투기가 필요로 하는  엔진은  아직 시험단계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러시아와 합작개발을 거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중국군측의 러시아의 기술협력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축적된 경험을  살려 다시 10여년의 개발 기간을 갖고 독자적으로 엔진 및 레이더 연구개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jooho@yna.co.kr -------------------------- 한국은 이제 겨우 훈련기 완성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