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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펌] 항공사 사장 여 직원 '성추행' 파문 증폭??

냠냠 2006.06.12 02:10:53
조회 1658 추천 0 댓글 14


항공사 사장 여 직원 '성추행' 파문 증폭   [아시아경제   2006-06-11 20:03:39] 최근 정식 운항에 들어간 민간 항공사 사장이 여 직원을 성추행 한 뒤 문제가 불거지자 간부 직원에게 뒤집어 씌우고 ‘사장 모독죄’로 파면 통보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문제의 항공사는 A그룹이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투자해 법인을 설립하고 운항을 시작한 J항공. 이 회사의 C사장은 지난 2월 면접실에서 면접 준비를 하던 여 직원 허리를 뒤에서 껴안는 등 추태를 벌였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영업운송 본부장을 맡았던 L씨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회사 고위층 앞으로 작성했다. 문제가 확대되자 C사장은 상황을 보고한 L 씨를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나가지 않으면 파면시키겠다"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한편 회사 측은 "L 씨의 주장은 과장된 측면이 있다"며 "현재 정확한 진상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사건은 '부하직원에게 가해 사실을 떠넘겼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더 큰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회사측이 사건을 조작하고 은폐 축소시키려고 했다', '직원 채용을 위한 면접과정에서 부당 노동행위가 있었다' 등의 제보가 쏟아지고 있어 이번 사건은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총체적인 문제로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 2월 사건이 발생한 후, 피해 여직원이 사건 전말을 보고받은 당시 영업운송 본부장이었던 L씨는 "회사측에 사건에 대해 보고하자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기는 커녕 해외연수 및 급여인상 등을 여직원에게 제안하는 등 사건을 은폐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회사 측이 "L씨가 사장을 탄핵하려 한다", "L본부장이 여직원을 성추행했다" 등의 악소문을 냈다고 L씨측은 주장했다. L씨는 "5월 16일 C사장을 만났으나 오히려 사퇴를 종용받았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회사측은 6월 1일부로 영업운송팀을 해체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C사장이 '사직하지 않으면 해고하겠다'고 위협했다"며 "해고사유는 '사장 협박죄'였다"고 덧붙였다. 사건을 무마시키고 L씨를 퇴사 조치시키기 위해 회사 임직원을 조직적으로 동원했다는 주장이다. L씨는 사태가 되돌리기 힘든 상황에 이르자 A그룹 경영진에 진정서를 보내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진정서를 보낸지 일주일여가 지났지만 L씨는 아무런 답변도 얻지 못했다. 외국계 항공사에서 지점장으로 근무하다 국내에서 일할 수 있다는 소식만으로 입사한 L씨는 뜻을 펴보지도 못하고 고개를 떨굴수 밖에 없게 됐다. 당사자로 지목된 C사장은 A그룹에서 계열사 사장을 거친 뒤 지난해 설립된 J항공 사장으로 부임했다. C사장은 그러나 이번 사건 이전에도 수 차례 성희롱 사건을 일으킨 전력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L씨는 이번 사건을 겪는 동안 다른 여직원들로부터 J항공은 물론 A그룹 재직시절부터 성희롱의 일종인 언어폭력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도 받았다고 밝혔다. 한 여직원은 C사장이 회식 당시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고 명함을 주면서 "한번 연락하라"는 말까지 했다는 것이다. C사장은 또 J항공사 직원 면접시 피면접자들에게 노동권 침해와 관련된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 2일 기자들을 상대로 한 시승식 당시 J항공 직원들은 "급여만 결정됐을 뿐 복지와 후생 등 어떤 것도 결정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J항공은 올해 안으로 항공기를 5대까지 늘릴 예정이지만 여 승무원은 경력·신입직원을 모두 합쳐 21명 밖에 뽑지 않았다. 5일 운항에 들어간 후 업무과다 징후를 보이면서 운항 지연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10일 오전 직원들이 출근 거부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A그룹 홍보팀 관계자는 "한 쪽의 이야기 만으로는 알 수 없으며, 앞으로 회사측이 정확하게 진상을 파악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 취재진은 반론권을 위해 회사측에 C사장의 연락처를 요청했으나 회사측은 "사장이 일일이 답변할 성질이 아니다"며 거부해 접촉을 할 수 없었다. /유은정 기자 apple@ 채명석기자 oricms@ <저작권자(c)아시아경제(www.akn.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거 진짜야?? 글구...아시아경제라는 신문도 있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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