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공항내 일본 최초 항공 테마파크 오픈 항공기 조종체험과  우주여행코너등 설치, 60만명 집객 예상 간사이 국제공항의 전망홀 '스카이 뷰'가 9일,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했다. 약 2억5000만엔을 투자해 항공기 조종 모의실험 장치 및 우주여행 코너등을 갖추고 항공기 역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비행체험 존'의 가상 스튜디오는 항공기 조종석과  캐빈, 관제실을 실제 사이즈로 재현했고 파일럿 및 객실 승무원, 항공 관제관의 업무를 체험 할 수 있는 등  일본 최초의 항공 테마파크이다. 예를 들어 간사이공항 실제 착륙하는 코스대로 조종 체험을 할 수 있는 항공 모의실험는 초급, 중급, 상급의 3 단계로 돼 있는데 상급은 조종간 및 계량기 조작 등, 실제 조종과 완전 흡사하 수준이다. 제복도 현장에서 대여하고 있어 유사체험과 함께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비행기 조종법을 배울 수 있는 '간사이공항 항공 아카데미'코스도 운영하는데 전 11개 단계를 거친 후 모의실험 장치에 의한 졸업비행에 합격하면 '스카이 뷰 한정 라이센스'로서 졸업기념 증서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간사이공항이 콩코드의 일본내 마지막 운행지였다는 유래해 '전설의 콩코드'로 명명된 레스토랑가에서는 공항을 한눈에 조망하면서 1등석 및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식도 즐길 수 있다. 쇼핑면에서도 전국의 인기 항공관련 매장이 빠짐없이 입점해 JAL · ANA  오리지널 상품을 비롯한 세계 유명 항공사들의 항공기 다이캐스트 모델 및 전문서적 등 다양한 관련상품을 갖추고 있다．간사이공항 회사는 공항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망홀의  테마파크화를 추진해 작년 7월에 1차 개장후 올 3월까지 전년 동기의  2.6 배나 되는 약 43만명을 동원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동사는 이번의 리뉴얼 개장으로 연간 60만명까지 집객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한 터미널 빌딩내 쇼핑 및 레스토랑의 매출 신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름휴가기간 중에는 젊은층과 학생층을 겨냥해 한시적으로 매주말 이벤트를 개최 예정이며 공항 통행요금도 대폭 낮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