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폰으로 쓰는걸 좀 안하나싶었는데
아 망했어요,컴퓨터가 오락가락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폰으로 작성..줄띄는게 안드로메다여도 그냥 보라냥!





슬슬 기초적인 항공여객의 기틀(요즘다운것)이 갖추어지고,
항공여객은 엄청난 팽창을 겪게됩니다,우편물셔틀이 전신인 델타와 거대자본을 기반으로하거나 해운업계를 기반으로둔,
이를테면 AA와 팬아메리칸등등,여러항공사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게됩니다,레져널 항공사도 국지적으로 많이생기게되지만,
이윽고 레져널 에어들은 거대항공사에 흡수되거나 스스로 없어져주는등,잠시 사양길에 접어들게되지요,

경영의 합리화(라고쓰고 손님들 주머니에서 돈을 더 합법적으로 뜯어내는것)을 먼저 성공한 항공사들은 우리에게 익숙한이름들로 남게되었고
그도아닌 항공사들은 때지난 소형비행기 깨작깨작건드리다가 우수수 망하는게 태반이었습니다

(그래서 1930~1950년대에 항공사가 망하는게 빈번했습니다,이를 막으려고 여러 규제법이 생겨났지요,지금은 안정되어서 없어진법이 많지만..)

또한,산업기술의 진일보(이를테면 리퀴드 콜을 산업전반의 대체로 사용하면서 석유의 가격이 낮아지고,국제교류가 많아진다는둥)으로
항공여객산업은 팽창해나가고,점차 항공기들의 항속거리가 늘어나면서 원스톱,혹은 논스톱 국제직항편도 뚫리면서 해외여행의 수단으로도
발전을하게됩니다,
조금 의아하게 들릴지 모르는데,이런거 없을때 여러군데 찍는듯한 해안선훑기식의 완행식 운용을할때는 그냥 급할때쓰는 죽지못해 타는것이었지
어디 해외여행갈때 타는게 아니었습니다,그나마 좀 발달해서 해외여행을 항공기로가는게 열리게 된것이지요,

항공기의 수요가 늘어나자,항공기 제작사들도 수도없이 새로생겨나고 수도없이 망해사라집니다,
초기 항공여객의 황태자였던 드 해빌랜드 드래건(다른사람들은 보잉,도르니어가 황태자를생산했다지만..엿먹으라지요)을 만든,
현재의 드 하빌랜드 캐나다(익숙하지요?Q400네 집안인 DHC입니다)의 전신도 이때생겨났고
보잉,그리고 초기에 반짝하고 나타났다가 전투기 깔짝대다가 그도안되서 슈나이더컵 깔짝대다가 이도저도아니게된 도르니어도 이때나왔지요
아,지금은 역시 사라진,F/A-18과 DC,MD시리즈의 맥도넬더글라스도 이때쯤 튀어나왔습니다,DC-3로 거의 독점하다시피했지요

이외에도 좀 나중의일이지만 캐서이퍼시픽이 좋아했던,지금은 공중분해된 콘베어같은 듣보들도 이때튀어나왔습니다,

이렇게 제각각인항공기 제작사놈들도,역시 항공사들이 점차 단순화된 일본의 게이레츠마냥 비대해진 몇개로 나뉘듯이
딱 최적화된 최선의 표준에 맞춰진놈들만 살아남습니다,트렌디 리더들만 살아남았지요

이렇게 계속 기술이 발달하고,요즘사용하는것같은 항공운항시스템이 정립되었으며 현대적인 운항체계도 완성이됩니다,
그리고 하늘에 나는비행기가 점차 많아지자 국지적으로 이루어지던 운항시스템도 국제적 협약으로 하나로 맺어지게 되지요


이리도 잘나가던 항공세계에 어느날,위협이 수면위로 떠오릅니다.



내일은 #3 위기-항공기 사고와 테러리즘 을 작성하겠습니다.




+하고싶으신말씀-폰으로 글을쓰면안좋은게 자기가 쓴글을못봐요,검토안되고 그냥 떠오르는대로 막쓰니까 순서가 개판입니다,
그냥 양으로 승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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