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워낙 정신이 없네요 ㅋㅋ

맥주 글은 좀 쓰고 싶은데 귀차니즘 + 한 번에 좀 길게 쓰려는 것들 때문에 뻘글을 좀 안 쓰고 있네요 ㅋㅋ

바틀샵은 맨날 집 앞 걸어서 10분이었으니 거기에서 자주 마셨다만... 지금은 제일 가까운 데가 성남 (물론 비싸서 갈 일은 없겠지만)인데 1시간 걸리니 집맥 좀 해야겠네요;
엉클스라고 분당에 바틀샵이 있었는데... 몇 달 전에 망했네요 ㅠㅠ

일단 여기에 온 이상 들릴 데가... 서현 바바로사
그 동안의 사계 맥주를 다 마셔보지는 못 했지만, 마셨던 것들 중에서 바바로사 에서 컨트랙트 브루잉한 것이 퀄리티가 아주 갑이라서... (물론 레시피가 좋았으니 잘 만들어졌겠지만) 최근에 나온 이어 라운드 테스트 중이신 것 같은 사계 페일 에일도 바바로사에서 한 걸로 알고 있고... 날 잡아서 한 번 가 볼 생각입니다... 가도 뭐 필바둥이 메인이겠지만... (아 백야 드셨던 분들은 어떠셨나요 그것도 바바로사 컨트랙트 브루잉이었는데...)

현대 판교는 발라딘이 쌌으면 하나씩 좀 사러 갔을텐데... 혼자 거기 가서 탭 마시기도 뭐하고... 작병 가격이 만 원을 넘어버리니 가기가 그렇네요; (수입사가 금양;)

아 그리고 맥버가 30여분 거리에! 몰래 가기에는 전에 한 번 정모 갔던 적도 있고 혼자 가기 조금 뻘쭘해서 금방 들킬 듯한... ㅋㅋ

다른 데는 뭐 이사 가기 전하고 걸리는 시간이 비슷한데 홍대, 이태원, 히든트랙, 이편한마트... 하필 알짜배기인 곳들이 더 멀어져서... 앞으로 큰 일입니다;

아 방송은 이제 곧 할 듯합니다; 헤드셋이 있었는데 마이크 따로 쓰느라 마이크 달린 줄 잊고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

From DC 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