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충4인 끼리 설레는 해외여행길..
설레는 맘에 술이 빠질수 없으니 출국 면세에서 발렌17 .헤네시엑소.잭다니엘 구입..
첫날 잭다니엘 제거

둘째날 이른밤부터 발렌17 엑소 먹음 기부니가 좋아져서 루트66이란 클럽으로 달림.. 클럽에서 스미노프 2병더깜
양주를 1인 1병 처하고 다 뒤져서 따로 숙소로 이동 다음날 숙소에서 얘기듣는데 미친 친구한놈이 택시 못잡아서 무릎끓고 도로에서 제발 태워달라고 두손두발 빌어서 현지 민간인 차 잡아타고 숙소로 왔다고 함..

셋째날 편의점에서 앱솔구입 맥주와 함께 처묵

넷째날 클럽에서 스미노프 2병 처묵 집와서 맥주 처묵

다섯째날 파타야(바닷가) 이동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에 주류백화점? 비슷한게 있길래 마티니. 레드라벨. 이름도 기억안나는 좆같은 공업용 알코올맛 나는 술
(아마 기억에 그냥 싸고 독한거 달라고 영어로 췹앤스트롱! 췸앤스트롱!) 이지랄하니까 팔던넘이 피식하면서 추천해준거였을거임. 하튼 세병 구매함
마티니랑 랍스터 두마리 같이해서 저녁겸 맛나게 처묵
좀 걸어다니다가 숙소 돌아와서 남은술 다 처묵..

이렇게 총 11병을 처먹음. 맥주는 더 많이 처먹음 창이랑 레오 존나게 마심 하이네켄까지 ㅎㅎ
더 끔직한건 클럽에서 먹은 스미노프랑 저 마지막에 말한 좆같은 공업용 알코올 술 빼고 나머지는 싹다 스트레이트로 아무것도 안타서 그대로 들이부음..
(심지어 공업용 알코올도 마 남자아이가! 이지랄하면서 처먹길래 못말리다가.. 더먹다간 내가 뒤질거같아서 콜라 섞어 먹자고 했다)

현재 위염인지 배탈인지나서 아침에 병원가서 링거맞고 지금은 변기통 위다..
그래도 학식충이라 그런지 질보단 양인듯하다 많이 마셨으니 나름 뿌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