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관리하며 술 먹어야 하는 이유.jpg

간 관리하며 술 먹어야 하는 이유.jpg모바일에서 작성

92예비딸바보(103.48) 2018.12.07 15:16:29

조회 3991 추천 71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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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부터 관리 안하면 이렇게 아들한테 간이식 받아야함.

본인 아버지 부산 해사고 1기 출신으로 배 타시다가 건설,시행으로 업종 바꾸셨는데 배탈때는 외로움에, 사업 시작 후로는 회식이랑 접대로 술을 하루도 안거르고 드셨었음.

그 결과 지방간 - 간경화 - 간암으로 발전해서 내 간 떼감ㅠㅠ

물론 가족력과 b형간염 항체 유무가 중요하긴 한데 그래도 꼭 간 관리하며 즐거운 음주를 해야함.

아버지는 이제 그 좋아하시전 술 전혀 못하심.
주치의 교수님 말로는 건강히 오래 술 마시려면 1일 음주 후에는 꼭 2일은 쉬어주라고 하심.

그리고 밀크시슬 보다는 고용량 우루사+고덱스 조합이 좋음

그래서 본인은 술 많이 먹지만 고덱스와 우루사 그리고 젊어도 1년에 한번 검진으로 관리하는 중.

가족중에 암환자 있으면 조기 관리가 매우 중요함

주갤 형님들도 맛난 술 좋은 술 오래오래 마시려면 미리 관리하세요~

고정닉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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