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희 갔는데 할줌마가 좆같은 표정으로 나옴
왜 표정이 좆같은 지 몰랐는데 내가 그때 미리 파악하고 도망쳐야 했었음
주붕이랑 할저씨 사이에 껴서 앉았는데
할저씨가 자꾸 말을 걸음
근데 시발
아니 애미뒤진 틀딱 노친네 할저씨가 나한테 술집가서 여자끼고 놀았다. 몸매좋고 얼굴좋은 아나운서랑 놀았다하는데
아니 내가 여자인데 남자가 단란주점에서 여자 종업원끼고 논 이야기를 들어야겠냐
좆같아서 깔루아밀크 원샷하고 갈라니까 가지말고 내 이야기 들어달래
그래서 무알콜음료수 시켜서 들으며 조금씩 마셨는데
역시 여자이야기만 주구장창 늘어놓음
새롭게 할저씨 옆에 아저씨왔는데 아저씨 쌩까고 나랑만 대화함
아저씨 엄청 심심해하고 있는데 좀 놀아주지
무알콜음료수 다 마시고 갈라니까 내가 술 사줄태니 가지말고 들어달래
사준거 마시며 들으니 또 여자이야기
여자이야기는 옆 아저씨한테나 하지
나는 여자인데 여자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안좋아
게다가 좋은 이야기도 아니고 여자한테 술먹이고 어떻게 한 이야기임
많이 마셔서 취했다하고 옴
오랜만에 다희가서 좆같은 기분으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