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린이 봄베이후기 - 주류 갤러리

술린이 봄베이후기앱에서 작성

카레맛초코

2019.07.23 01:18:32

조회 185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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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알바 시작하면 양주들을 하나씩 마시면서 즐겨보는게 소소한 꿈이였다 그래서 얼마전 성인이 되서 알바를 하게되면서 그 소원들을 차차 이뤄가던중... 오늘 마신술이.... 봄베이 였다

봄베이의 명성은 익히 알고있었다

이 디시콘의 주인공으로 알고있었다...

그리고 꺼무위키에서는 솔향이 짙게 난다고 적혀있었다 사실 사람들이 솔향때문에 봄베이를 안좋아 하는줄 알았다 하지만 난 솔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일단 무슨 술이든 첫잔은 스트레이트로 한잔을 따랐는데 약간 푸른빛이 돌 줄 알았는데 술은 투명한 색이였다 병이 파란거였다 낚였다...

아무튼 한입을 시발 마셨는데...

아무래도 스트레이트는 무리인것 같으니 남은 술은 온더락으로 마시기로 한다

온더락으로도 한입했는데.... 이건 시발....이건...

솔향은 안나고 페브리즈 향기가 난다...

시원한 솔향기를 기대하고 마셨는데 시발 내 입으로 들어온건 소주넣은 페브리즈 다우니 향이였다

시발... 못마시겠다 남은 봄베이는 칵테일이라도 만들어 먹어야겠다 근데 시발 페브리즈 향기는 진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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