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10분 배를 타기위해 아침 일찍 처일어나니 존나게 피곤햇지만

잠이야 어차피 배에서 자면 되지 하는 생각으로 일단은 터미널로 걷기로 했다

이런 고가도로로 지나가면 더욱 쉽게 지나갈 수 있다

아오모리 처음 올때는 잘 몰라서 아래로 갔다가 빙빙 돌아갔지

옘병

비싸보이는 페리

이런건 못탄다

여하튼 세이칸 페리터미널에 와서 수속밟고 배를 탐

아오모리 올때는 배에 사람 존나 많앗는데

아침배라서 그런진 모르겟는데 한 8명 탔나 그랬음

덕분에 널널하게 드르렁하다가

거부할 수 없는 시원함 도 마시고

사온 컵라면도 먹었다

하코다테 다시 입갤

4시간 걸리는 거 에참꽁 ㄹㅇ

고료가쿠 타워를 다시 옴

왜냐하면

이 역겨운 햄버거 처먹으러 옴

다른 메뉴는 지가 수령해가는건데 이것만 자리에 기다리고 있으라해서 기다리고 있으니까

갑자기 종 딸랑딸랑 울리면서 오더니 이 버거를 사준 호갱님 감사합니다 이딴 소리 하고 있더라

덕분에 사람들이 다쳐다봐서 수치플레이 당함

웃긴건 카운터로 돌아갈 때도 자기 혼자 종 울리면서 가더라

머야 도대체

고료가쿠 입구

올때마다 날씨가 칙칙한 거 같애

아침시장의 오징어회가 유명해서 그런가 마스코트 대가리가 오징어모양이노

세계 각지의 별모양 공원? 성터? 같은 것들이 나와있음

좆본에도 고료가쿠 말고 더 있던데

나중에 기회되면 가보고 싶었음

"대중매체에서의 고료가쿠"

개독이또..

고료가쿠 타워에서 시간보내다 보니까 어느새 비행기 타야될 시간이 다가와서 하코다테 공항으로 버스타고 감

공항에서도 고료가쿠 존나짱멋있다고 사진걸어놓음

아니 이니으니친구들이..

비행기 기다리면서 산 하코다테 푸딩

맛있엇다

아랫부분에 커피맛 없어서 더 좋았음

온리 홋카이도 문구땜에 끌려서 삿포로 맥주도 함 먹고

기다리는 동안 개꿀잼 방송도 봤음

비행기타고 다시 나리타로 삐유웅 하고 날라감

도착해서 목적지인 조시를 가기 위해 일단은 나리타로 갔는데

조시로 가는 다음 열차가 무슨 9시 반인가에 있다고 해가지고

8시부터 개 벙찜

그래서 일단은 고기를 처먹으러 갔다

근데 개씹창렬이었음

내돈 시발

맥주는 많이줘서 꿀꺽꿀꺽 잘마셧다

여차저차해서 조시행 열차를 타고 도착하니 진짜 깜깜한 밤이 되어부렷다

참고로 아마가미의 배경이 조시임

근데 애니에서 나온 조시역이랑은 건물이 좀 다르게 생겻는데..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비오는 소리가 들려서 설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비가 존나게 오고 있었다

역으로 왔는데 불꽃놀이 아래서볼까 옆에서볼까 콜라보된 버스가 있더라

나중에 찾아보니 그거 배경지도 조시에 포함된다고 하더라고

별 관심은 없지만

조시역 근처 중학교 다니는 중딩친구들

비바람 몰아치는데 고생이 많다

작중에서 자주 등장하는 역 앞의 풍경

거의 매 편마다 나오는 거 같긴 하던데

구도를 대충 찍은 거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실제로 대충 찍은 게 맞기 때문이다

아니 이 날 비 존나오는데 바람까지 8m/s엿다고..

바람땜에 우산 계속 뒤집히고 프레임 꺾이고 지랄나서 걍 비맞으면서 다님

파노라마로 찍었더니 뒤틀린 자동차가 찍힘

역을 뒤로하고 조시 시립 고등학교로 향하기로 했다

다들 아는 그 등굣길을 향해서ㅇㅇ

등굣길 언덕 바로 아래에 있는 사이제

시간만 괜찮았으면 여기서 아점을 처먹지 않았을까 싶음

조시 시립고등학교로 올라가는 길의 모습

하지만 고등학교로 들어가진 않았다

들어가면 안 되지 ㅇㅇ

근데 매일매일 이 등굣길을 올라가는 것도 존나 귀찮아보이긴 하더라 근데

애니볼 때는 그런 느낌 못받았는데 동네 자체가 애초에 존나 외진곳에 있으니 원..

메두사편에서 남주가 메두사 찾으러 다닐 때 잠깐 보였던 편의점

재현도는 낮은편

역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아직도 있더라

언제 출발해;

메두사가 알바하던 카페

들어가진 않았다

기다리던 남주 보러 나오던 뒷문

이 장면을 뒤로하고 비 좀 그만 처맞고 싶어서 호다닥 역으로 뛰어돌아와서 일단은 치바쪽으로 열차를 탔다

뭐든 일단은 도쿄로 가야지 생각으로 ㅇㅇ

중간에 치바에서 열차 갈아타기 전에 돈까스 먹으러 왔었음

무슨 한정이라 그래서 시켰는데 맛있었다

소금에 찍어먹는 것도 나쁘진 않은듯

근데 양배추 존나게 많이줘서 좀..그랬어

결국 치바에서 소부선 타고 아키바로 옴

원래는 치바에 머무를 예정이었는데 치바쪽이 비가 처오는 바람에 도쿄로 도망옴ㅋ

아키바에서 철권했는데 아케이드 10연승했다

이열

폽코쿤..

고인 시리즈

시체팔이 하지 마라 이거야

저녁먹으러는 시부야옴

사실 저녁먹으러 온 건 아닌데 그냥 어쩌다보니 시부야 오게 됨

초밥집 가봤는데 참치쪽이 메인이라 비싸서 참치 몇 개 처먹다 나옴

조금밖에 안먹어서 더 먹어야쓰것네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고기먹으러 옴

역시 이것 또한 창렬이었다

엉생 같은곳 가서 배터지게 처먹고 싶어지는 날이었음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