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광고보고 반했다가 실물보고 급실망한 LCD 티비.




CRT TV 완평두 아닌 뽈록한 것을 쓰다가 이번에 이사를 하게되어
기회삼아 바꾸려는 중입니다.

원래는 비싸도 LCD full HD급, 알쥐로 사려고 예산도 잡고,
모델도 고르고 했는데.
어제 백화점에 방문하여 실물을 보니.
알쥐는 모양새가 겁내 투박하드만요. ㅡ,.ㅡ
삼슝꺼랑 비교하니 늠 투박.. 핸뽕은 알쥐꺼가 더 이쁘던데, TV는 왜?
(뭐 이건 취향차이니 열외로 치고요.)

직원햏의 설명을 차근차근 들어보고, 또 눈으로 보니까
PDP 쪽으로 맘이 많이 기울더만요.
LCD는 느무 쨍해서..
(제기준으로) PDP 최대의 문제였던 전력소비 문제두 거의 따라잡았다구 하고.

그래서 팔랑귀인 저는 PDP로 홀라당 넘어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볐더니.
PDP는 full HD급이 삼슝꺼 \'07.5월 출시품 항개뿐이더군요.
출시한지 얼마 안되서 인지 가격이 LCD full 하고 같... ㅡ_ㅡ;;;;
(제기준으로) PDP의 최대장점이 사라져 버린..
사실 애초에 잡았던 예산과의 차액으로 다른거 지를 요량으로
PDP로 생각을 바꾼 지라 머리가 아프더군요.

그때 직원햏의 말이 떠오르더만요.
어차피 방송은 full로 안보낸다.
영화도 리얼 full로 보려면 전용 플레이어가 필요한데 기백만원이다.
게임이며, 영화며 보는데 HD급이면 차고 넘친다.

그러나 이건 물건 팔려는 사람 말이니 100% 신뢰가 가지 않는 것두 사실입니다.
또 제가 그 무서운 \'기왕이면\'병 말기환자라서..
한번 사면 오래 쓰는 전자제품은 총알을 더 퍼붓더라도 무조건 좋은게 좋은거다 주의거든요.
머리 아프게 고민해도 답이 안나와서..
가전갤 열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찾아왔어요.
full HD급과 HD급 차이가 극명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