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가
내가 이등병때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전역하고 당구장 알바와서 처음 일하고 좀
적응 되가고 있을때 사장새끼가
무슨 호구조사 비스무리 하게 하는거야
그러다가 아빠 뭐하시냐고 묻길래

뭐 숨길것도 없고해서 나 이등병때 돌아가셨다고

이야기 했는데 이 미친새끼가 눈치도없이
내 나이 즈음에 아버지 돌아가신 사람 처음보는 듯이
존나 호기심 찬 눈빛으로 막 시발 아버지 어디 학교냐
막 이지랄 하길래 시발 쓰면서 생각해보니 학교는
왜물어본거야 시발롬

아무튼
존나 싫은티 팍팍내면서 아걍 어디 학교다니셨고
그리고 아버지 이야기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니까

존나 똥씹은 표정하고 각자 일하기 시작했는데

그 후에도 막 우리 아빠 이야기 조금조금 꺼내면서
막 지랄을 하는거야 아주

그리고 시발 오늘이 피크였던게 오늘이
한 3주 즈음 지났거든 근데 갑자기 오늘 나한테 오드만
또 아버지 이야기 꺼내면서 아버지 살아계실때
뭐했었냐 이러는거야

씨빨 나는 존나 이새낀 눈치가없나 대가리가 없나
이 생각하면서 우리 아버지가 살아계실때
약초농사를 하셔가지고 농업하셨다고 이랬는데

와 시발 그 새끼가 드디어 미쳣는지
아빠 나온 학교 들먹이면서
그 학교 나오고 농업밖에 못했냐?
씨발 지금 쓰면서도 시발 개빡치네
이딴 소리 지껄이길래

나도 존나 빡쳐서 당구장 사람들 다들리게
아 씨발 시급 8000원 주면서 노예산것도 아니면서
알바한케 패드립친 씨발새끼가 이랬거든

근데 그새끼가 지 말한거 기억도 못하면서 시발롬
뭐라뭐라 소리지르면서 나보고 꺼지래

그래서 더 열받아서 나도 존나 소리지르면서
사람들 다들리게 이 시발새끼는 시급8000원주면서
알바 돌아가신 아버지 욕하는 시발롬이라고 존나
지랄하면서 나갔는데

아무튼 내가 이 이야기 한 요지는

내가 일하는타임이 밤8시부터 12시까지인데
시급 8000원 이란말야 월화수목금토 일하고
이새끼 그리고 가게에 현금밖에 안받고
카드기 없다고하고 계좌이체로 카드결제 하던데
이걸로도 조질수 있는지좀

아개빡치네 시발롬진짜 님들 도움좀 진짜


아 존나 빡쳐서 두서 없는거 미안해

3줄요약
1. 당구장 알바하러감
2. 당구장 사장이 필자 돌아가신 아버지 욕함
3. 맞지랄 하다가 잘렸는데 사장 좉되게 할 방법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