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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럼프 봐라앱에서 작성

ㅇㅇ(14.7) 2019.03.20 10:58:02
조회 307 추천 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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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웠던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예산 전용을 검토 중인 국방 분야 건설사업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기 성남의 탱고 지휘통제소와 전북 군산 공군기지의 무인기 격납고가 예산 전용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AP·로이터 통신과 CNN은 미 국방부가 의회에 이런 내용을 담은 21쪽 분량의 국방 분야 건설사업 목록을 보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최종 승인한 내년도 예산안이 자신이 요구한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일부만 반영하자 지난달 멕시코 접경지역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행정부는 의회 동의 없이 총 66억달러의 예산을 전용해 장벽 건설에 쓸 수 있게 됐다. 

전용 검토 대상으로 제출된 목록에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진행될 총 129억달러(약 14조6000억원) 규모의 사업 수백 개가 담겼다. 국방부는 필요할 경우 이 중 36억달러(약4조800억원)를 전용해 장벽 건설에 쓸 계획이다.

이 목록에 한국에서는 성남의 탱고 지휘소의 지휘통제 시설과 군산 공군기지의 무인기(드론) 격납고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목록은 아직 검토 대상일 뿐으로, 예산 전용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제출된 목록에는 작년 말 기준으로 아직 자금이 지원되지 않은 국방 건설사업이 모두 포함됐다. 예산 계획에 의해 금액이 배정됐지만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프로젝트가 해당된다.

이 목록에 담긴 탱고 지휘소의 경우 2019 회계연도 예산이 1750만 달러(약 197억원), 군산 공군기지 격납고의 경우 2018 회계연도 예산이 5300만 달러(약 599억원)로 되어있다. 

의회는 앞으로 이를 검토하고, 군용 숙소와 막사, 그리고 이미 자금이 지원된 사업 등 비상사태 선포로 영향을 받지 않을 사업들을 찾아내게 된다.

비상상태 선포로 미 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포 무력화를 위한 결의안을 상·하원에서 통과시켰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한 상태다.

의회가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효화하려면 상·하 양원에서 각각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의석 분포상 이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미 언론은 보고 있다.


자기 장벽 쌓는다고 주한미군 시설까지 건드린단다 ㅋㅋㅋㅋㅋㅋ

이런 놈이 북폭??

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ㅋㅋㅋㅋㅋㅋ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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