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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통당 찍어봐야 한국에서 대구 서열이 올라가진 않는다

ㅇㅇ(222.101) 2020.05.15 18:07:04
조회 61 추천 0 댓글 0

교육이냐 반교육이냐


    서열싸움 하는 개를 방치하는 견주가 있다. 서열이 정리되면 괜찮아질 거라고 믿지만 그 싸움이 10년 간다. 싸우는 개는 죽을 때까지 싸운다. 서열 1위인 알파독이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는 넓은 공간이 주어진 야생환경이고 좁은 울타리 안에서 스트레스받는 개는 죽을 때까지 서열정리 못 한다.


    무조건 견주가 개입해서 싸움을 중단시켜야 한다. 무는 개는 계속 문다. 호르몬이 바뀌어야 싸움이 중단된다. 동료로 인식하게 만들어야 한다. 개는 가까운 형제간에 더 싸우므로 물리적으로 떼놔야 한다. 인간도 개와 별반 다르지 않다. 싸우는 사람은 계속 싸운다. 물리적으로 제압해야 한다.


    수학여행 가는 버스에서 일진은 맨 뒷자리에 앉는다. 앞자리가 좋은데 왜 뒤에 앉을까? 자기 등 뒤에 누가 있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등 뒤에서 공격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벽을 등지고 앉아야 안심된다. 버스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야 한다. 버스공간 전체를 감시하려는 거다. 


    전사의 본능이다. 학생들에게 말해줘야 한다. 네가 그러는 것은 상대가 어쨌기 때문이 아니라 정글의 부족민 본능이 튀어나온 거라고. 호르몬의 명령에 굴복한 것이라고. 인간이 덜된 거라고. 존 듀이 교육은 교사에게 아부하는 천박한 짓이다. 자유와 민주를 핑계로 싸우는 개를 그냥 방치한다. 


    교육은 호르몬을 바꾸는 것이다. 현명한 훈련사는 금방 해결한다. 3년 동안 물던 개가 하루 만에 바뀌는 것이 교육이다. 호르몬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적이 아니라 동료로 인식하는 순간 해결된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남자를 적으로 생각한다. 12살이 넘어가면서부터 여자를 적대하지는 않는다. 


    개는 본능적으로 형제를 적으로 생각하고 낯선 개와는 사귀려 든다. 이건 본능이므로 말로 타일러서는 안 된다. 많은 경우 견주가 개를 너무 사랑해서 문제가 된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이름 아래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쓸데없는 서열싸움에 허비하고 있는 것이다. 


    군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치자. 거기서 엄마를 부를 수 없다. 우리 아빠가 칠성파 두목인데요? 이런다고 집에 보내주겠는가? 그 공간을 탈출할 수 없다. 그 사실을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밤중에 이불 속에서 우는 녀석도 있다. 분위기 파악을 못 하는 자들이 있다.


    악랄한 조교는 30분 만에 훈련병의 어리광을 해결한다. 욕설과 얼차려가 날아든다. 요즘은 달라졌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말이다. 이곳은 훈련소이고 떼를 쓴다고 집에 보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두가 납득한다면 그런 불필요한 신경전과 욕설과 얼차려가 필요 없지 않은가? 납득하기 어렵나?


    고문관이 있다. 우리 아부지 장관인데요? 피곤하게 나오는 넘이 있다. 어떻게든 요령을 부려서 규칙을 어길 궁리만 하는 자가 있다. 헛심을 쓰고 있다.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본다. 혹시 엄마가 부대에 전화해주면 해결되지 않을까? 이런 멍청한 생각은 하루빨리 포기하는게 이롭다.


    군대에서는 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 척하며 시간을 깎아 먹는게 최고다. 이 시대에 세계 모든 나라의 교육이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있다. 서열싸움에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한다. 눈치를 보고 분위기를 익히고 서열을 정하며 헛심을 쓰는데 경상도 넘들이 서열정리가 안 되어서 꼴통 부리고 있다.


    미통당 찍는다고 대한민국 안에서 대구의 서열이 올라가겠는가 말이다? 군에서는 강원도넘, 제주도넘, 경상도넘이 섞여 있는데 요즘은 괜찮겠지만 과거라면 제주도 병사와는 일단 말이 통하지 않는다. 사투리가 너무 심하다. 90년대만 해도 내무반에서 고졸파와 대졸파가 대립하고 있었다. 


    웃기는 짓이 아닌가? 대졸파들은 여유 있게 웃어넘기는데 고졸파들은 우리 고졸이 뭉쳐야 해 하며 화장실에 따로 모여서 분기탱천해 있었다. 대졸파를 제압한다며 태권도 시범 때 쓸데없이 만용을 부리다가 부상당하는 꼴을 봤다. 왜 그런 멍청한 짓을 하지? 가만있다가 제대하면 되는데. 


    군대서 병장 달고 몇 개월 잘나가봤자 사회에서 알아주나? 태권도 시범단 뽑혀서 휴가 며칠 가는게 대단한가? 웃기는 짜장들이 아닌가? 교육은 그런 것이다. 사회에서는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하지만 내무반에 머리 깎고 앉아있으면 다 똑같다. 그런 것을 빨리 납득할수록 군생활이 편해진다.


    울아부지가 국회의원인데. 울삼촌이 조폭두목인데. 이런 생각은 백해무익하다. 잘생겼든 못생겼든, 얼굴이 희든 검든, 학력이 고졸이든 대졸이든 다 필요없다. 납득해야 한다. 진보교육이 자유주의 민주주의를 떠들며 이런 걸로 헛심을 쓴다. 눈치보고 견제하고 서열따지며 말로 해결하려 한다.


    주먹으로 하지 왜 말로 해? 말로는 절대 해결이 안 된다. 호르몬으로 해결되는 것이다. '화이트 스콜'이라는 영화가 있다. 13명의 소년들이 해양학교에 입학하여 범선으로 항해를 하다가 화이트 스콜을 만나 몇몇 학생들과 선원이 죽고 재판이 시작된다. 교사는 혼자 책임을 뒤집어쓰려고 한다. 


    학생들은 스승을 변호한다. 우리는 한 팀이다. 하고 교사는 강조하지만 말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비좁은 공간에서 땀냄새를 맡다 보면 호르몬이 움직여서 원팀이 된다. 바다는 위험하고 범선의 마스트는 긴장된 공간이다. 다들 예민해진다. 그런 공간에 풍덩 빠뜨려 놓으면 저절로 교육된다.


    계속 시합에 이기면 호르몬이 나와서 원팀이 되고 시합에 매번 지면 분노가 치솟아서 팀이 깨진다. 교육은 말로 하는게 아니다. 교실에 가둬서 땀냄새를 맡게 하는 것이 진짜다. 체육수업이 필요한 이유는 그래야 땀냄새를 맡기 때문이다. 남자는 여자냄새 맡고 여자는 남자냄새를 맡아야 한다. 


    냄새가 다르면 뇌는 본능적으로 상대를 적으로 간주한다. 영화 기생충에 냄새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말로 가르치는 것은 교육이 아니고 비좁은 공간에 가둬서 냄새를 공유시켜야 한다. 경상도 학생은 무조건 전라도에서 공부하고 전라도 학생은 경상도에서 학교를 다니게 해야 한다. 


    자신과 성별이 다르고, 출신이 다르고, 배경이 다르고, 나이가 다르고, 말투가 다른 사람과 비좁은 공간에서 부대끼게 만들어야 한다. 방귀냄새를 공유하는 것이 교육이다. 엄격할 때는 엄격하고, 긴장할 때는 긴장하고, 절도가 있을 때는 절도가 있고, 위아래가 있을 때는 위아래가 있어야 교육이다.


    그것은 자유와 민주로 되는게 아니고 호르몬으로 된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그런 문제에 너무 많은 헛심을 쓴다. 약간의 말투 차이로 서로 경계한다. 경상도 출신 병사는 전라도 병사의 표정을 잘못 읽는다. 내무반에서 갑자기 서열이 없어지고 친구가 되는 수가 있다. 그런 미묘한 분위기가 있다.


    같은 호남 출신 병사끼리 말 트고 맞먹는 분위기다. 자기도 맞먹으려고 하다가 상병에게 한 방 맞는다. 미묘한 차이를 감지하지 못한 거다. 이런 걸로 서먹서먹해하다가 갈등이 생겨서 망한다. 참호 구덩이에 집어넣고 30분만 뒹굴게 하면 해결된다. 구조론으로 말하면 형식이 내용에 우선한다.


    말투, 성별, 표정, 나이, 학력 이런 것이 형식이다. 에너지의 70퍼센트를 이런 데서 허비한다. 이때 선배가 와서 ‘얌마들아. 모여봐. 오늘부터 말 터라.’ 한마디면 해결될 것을 3개월 동안 씨루며 기운을 뺀다. 자유 민주 좋아하네. 그냥 놔두면 뻔뻔한 넘, 얍삽한 넘, 비열한 넘, 보수꼴통넘이 이긴다.


    나 같은 숙맥은 말 한마디 못 붙여보고 분위기 파악도 못 하고 어리둥절해 있다가 슬그머니 빠져나간다. 그래. 니들끼리 다 해 먹어라. 이렇게 된다. 목청 큰 예비역 몇 사람이 주름잡는다. 자유와 민주 구호가 교실을 정글로 만든다. 교육포기다. 교사가 개입하면 1분 만에 해결될 것을 말이다.


    민주적으로 하라는 말은 정글에서의 생존본능을 발달시킨 일진들에게 굴복하라는 의미가 된다. 싸울 때는 힘이 센 자가 나서고, 머리 쓸 때는 똑똑한 자가 나서야 한다. 이런 것에서 교사에 의해 교통정리가 되어야 한다. 정글에서의 본능을 버리고 인간의 방법으로 나와야 그것이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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