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이 일본을 적으로 생각하더라도 얕보지는 않음
일본을 자신이 배워야 할 나라라고 인식하며 인정함

이와 대조적으로 한국을 발가락의 때보다 못하게 여기며
자신들의 아류나 속방 이하로 생각하여 대놓고 얕잡아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서울에서 성화 봉송을 할 때 프리 티벳 시위대를 공격하는 폭동을 일으켰고
올림픽 경기장에서 현지인 관중들이 한국 선수단에게 야유를 퍼부어 선수들의 경기 집중을 방해하였음

또한 THAAD 배치 등의 한국의 안보에 꾸준히 간섭하며
안보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개입하여 가지고 놀고 있음

중공이 주기적으로 자신들의 민낯과 한국에 대한 자신들의 인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데도
대다수의 한국인이 희한하게 '일본이 우리의 적, 일본의 적인 중공은 우리의 친구'라고 생각함

막상 중공이 한국보다 훨씬 엄격하게 비자 발급을 하는 일본에는 일본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지만
자국을 일본인보다 훨씬 많이 방문하는 한국인에게는 비자를 꼬박꼬박 요구하며 비싼 수수료를 챙김


한국에는 자신들이 중공과의 외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당하는 것밖에 없다는 패배주의와 무력감이 사회적으로 팽배함
중공 경제의 실상을 냉철하게 파악하는 대신 G2라고 치켜세우며 덩치만 보고 '쫄아서' 조건반사적으로 고개를 조아림

미국이 중공 견제 정책을 제시할 때 '나와 관련없는 일이니 나는 빠질게'라고 하며 자리를 뜨는 나라가 한국밖에 없음
국력에서 압도적으로 열세인 동남아시아 각국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강구하며 미국, 일본과의 연대를 강화함

예컨대, 필리핀이 9단선과 인공섬을 국제재판소에 제소하여 승소하였으며
자국의 해군력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일본과 해상 합동훈련을 실시함

9단선이 제1도련선의 일부에 불과하며 제1도련선 안에 한반도가 포함되어 있는데
한국은 대만과 동남아시아의 상황을 남의 일처럼 관망하며 인지부조화로 일관함

아시아에서 중공의 위협을 느끼지 못하고 중공을 경계하지 않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음
'한국은 미국만 아니면 진작 손봤을 나라'라는 발언에도 한국은 찍소리도 못하며 태평함

한국이 번지수를 잘못 찾은 동질감(연합국으로서 싸운 나라는 중공이 아닌 중화민국)으로 일본을 물어뜯는 데 자국의 외교력을 소비함
한미일 삼각동맹을 와해시키기 위한 전략에 놀아나는 것임이 뻔한데도 중공과 과거사 연합을 형성하여 일본을 적대하며 파멸로 향함

20세기에 한국이 서방의 우등생이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같은 동남아시아가 문제아였지만
21세기에는 동남아시아가 서방의 중요한 파트너로 떠올랐고 한국이 아시아 최고의 문제아임


과거에는 한국이 자신들이 약소국임을 인식하였고 자유진영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음
현재에는 미국도 일본도 필요없고 자신들이 최고라는 국수주의에 빠져 위기를 자초함

일본에 대한 조롱과 멸시, 배척이 한국 사회를 뒤덮고 있음
살벌한 분위기가 나치 독일의 파시즘이 연상하게 할 정도임

일본에서 한국에 우호적이거나 한국과의 협력을 중시하던 사람들도
한국의 계속된 감정적, 적대적 태도에 실망하여 대부분 등을 돌렸음

'이제 한국은 됐고 대만, 동남아시아, 호주, 인도 등과의 관계를 강화하자'
일본뿐만 아니라 서방이 전반적으로 이처럼 한국 피로증을 가지고 있음

2012년 GSOMIA(군사정보교류협정)와 ACSA(상호군수지원협정)를 한국이 일본과의 협정 체결 1시간 전에 일방적으로 취소했음
양국 간 협의에 따라 체결이 결정되어 있었고 형식적 절차만 남겨둔 상태에서 이를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것은 상당한 외교적 결례임

그러나 한국의 외교적 결례에 대하여 이를 비판하거나 자국의 행보를 반성하는 목소리가 한국에서 거의 없었음
또한, 일본제국과 2차대전을 치렀던 미국, 영국, 호주 등이 일본과 맺는 ACSA를 한국이 거부하는 것은 넌센스임

한국이 '일본에는 무엇이든 해도 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
객관적으로 봐서 한국의 일본에 대한 태도가 무뢰배와 다름없음


한국의 몰락과 멸망은 타국에 공작활동에 의한 결과가 결코 아님
무언가에 씌인 듯한 행보의 결과이며 외부 요인은 이를 거들 뿐임

솔직히 이쯤되면 정신을 차릴만도 한데 그러하지 않는 것이 참 신기함
한국인이 선천적으로 두뇌의 특정 부분이 결여된 민족인지 의심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