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cout.com/military/warrior/story/1703588-army-ground-launched-missile-hits-500-km-2027

http://raytheon.mediaroom.com/2016-08-23-US-Army-awards-Raytheon-Long-Range-Precision-Fires-risk-mitigation-contract

http://www.raytheon.com/capabilities/products/long_range_precision_fires/

http://www.raytheon.com/news/rtnwcm/groups/gallery/documents/content/overmatch_lrpf_infog.pdf

이건 이미 2달 전에 확정이 된 것이지만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쨋든 2달 전인 2016년 8월에 미군에서는 기존의 M270/M270A1 MLRS와 HIMARS에서 쓰는 노후화된 

ATACMS/TACMS 장거리 전술유도탄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전술유도탄 사업인 Long Range Precision Fires 사업의 협력사로 미국의 방산업체 레이시온사를 선정했습니다. 레

이시온사는 미군과 570만 달러규모의 손실보전계약(Raytheon, which in August won a $5.7 million risk-mitigation contract)을 맺고 현재 LRPF의 설계를 시작한 상태인데, 이

LRPF가 끝내주는 물건입니다. 일단 미국과 러시아는 INF(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조약으로 인하여 지상발사형 탄도미사일은 사거리가 

500~5500km를 가지는 것은 개발이 불가능한데, 딱 그 한계치에 가까운 최대 480~499km의 사거리를 확보한다고 합니다. 미사일 자체는 M270 플랫폼에는 최대 4발,

HIMARS 플랫폼에는 최대 2발 탑재가 가능하고 탄두는 M31 Unitary 처럼 단일 고폭탄두를 쓰는데, 탄두중량은 kg으로 환산하면 100kg대라고 합니다. 일단 2027년부터 생산에 들

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군요. 이건 딱 미국판 이스칸다르-M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S : 미국의 경우 러시아처럼 Tochka-U나 이스칸다르-M같은 지대지 전술유도탄을 따로 투발플랫폼을 쓰는 게 아니라 그냥 M270/M270A1/HIMARS같은 기존의 MLRS에서 쓸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경우 딱히 그러려는 시도는 없는 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