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로 태어난 순간부터, 푼돈을 1.2 배 만드는 승률 50퍼센트 짜리 무난한 수를 두고 있을 여유는 없었던 것이다.


많은 사람은 카지노, 경마 같은 도박을 일차적으로 떠올린다. 하지만 그건 최대 획득량이 많은 것일 뿐, 평균적으로 승률 50퍼센트도 안되는 나락으로 빠지는 길이다.
도박을 하는건 정수로 안된단고 꼬장으로 보태주는 셈이다.


흐름을 읽어야 한다. 흐름 속에서 상대의 모양을 찔러들어가서 돈을 벌어야 한다. 모양의 급소를 누르는 것처럼 리스크는 없고 보상은 높은 이상적인 것이 필요하다.
굳이 리스크가 있다면 내 인생 5년 정도로 끝낼 수 있는 만큼은 버틸 수 있다.


나는 식료품, 부동산, 에너지, 수자원 같은 근본적인 곳에서 큰 돈이 생길거라 생각한다.
돈을 버는 원리가 간단하여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또 수요가 꾸준하여 흐름만 타면 모양을 찔러 때돈을 벌고 손을 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체 에너지는 기술 장벽이 높다. 부동산은 돈만 있으면 되서 장벽이 너무 낮다.

답은 수자원과 농작물이다.  적당한 기술로 관리하여 기술력이 필요하고, 지리적 요건의 영향을 많이 받아 투자의 성질이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 인생은 이제 이쪽 밖에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