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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연기에서 고쳐야 할 점

테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12.12 14:36:24
조회 916 추천 0 댓글 2

정은지는 응답하라 1997(이하 응칠이라고 함)에서 인상(임프레션)이 매우 강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응칠에서 정은지가 보여준 연기는 TV속의 배우가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매일같이 말을 나누는 사람이 우리앞에서 말하듯이 연기하였기 때문이다.
즉 나의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일반인들의 모습과 같았기에 당시 시청자들은
자기와 정은지가 맡은 성시원을 완전 동일시하게 만들 수 있었다.
이런 자기 동일시의 영향으로 응칠이 방송될때 정은지의 생활연기가 낳은 신드롬은
하나의 문화충격이라고 할 정로로 대단하였다.

배우가 카메라 앞에 서서 카메라가 없을때의 자신의 모습과 같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활 연기를 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 배우가 아무리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촬영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연기를 하기 전부터 학교나 학원 또는 소속사에서 연기란 이렇게 하는 거라는 것을 배워왔기 때문에,
캐스팅되어 연기를 하면서 감독이나 선배들한테서 정석연기를 하는 것을 배우기때문에,
자기의 있는 모습 그대로의 생활연기를 하면 연기를 못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배우가 생활연기를 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여러가지의 요인때문에 생활연기를 하는 연기자는 거의 없다.
이런 상황이기에 다른 아이돌 출신 연기자는 물론 배우가 직업인 연기자에게서 조차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생활연기는 정은지만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수 있다.
이런 점에서 정은지는 생활연기란 장르를 창조했다고 인정을 받고 있다.

생활연기를 하는 정은지는 연기를 그냥 잘하는게 아니라 아주 잘한다. 아이돌 연기자 중에서는 원탑급으로 잘한다.
하지만 정은지는 연기를 더 잘할 수 있는데도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연기에 흠집을 내고 있어서 매우 안타깝다.

정은지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얼굴에서 입이 좀 큰편이고, 약간 돌출해있고 하악이 발달해 있다.
그냥 정상인 중에서 조금 큰 편이라서 보기에 나쁠만큼 그런것도 아니고 수술로 교정할만큼 심각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정은지 본인은 이러한 자신의 입을 스스로 많이 의식하고 컴플렉스를 느껴서
입을 작게, 안튀어나오게 보이려고 의식적으로 입술을 오무려서 치아를 힘껏 누른다.
정은지의 그런 행동이 오히려 반대로 정은지 자신의 입을 더 크게 확대하게 되여서,
자신의 입이 큰 단점을 다른 사람들에게 더 눈에 띄게 만든다.
그럴때마다 입술에 힘을 주니 자연스럽게 팔자주름이 또렷이 새겨지고,
안그래도 발달한 하악을 더욱 도드라지면서 자기 스스로의 얼굴을 더 보기 싫게 만든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그친다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닌데...

문제는 정은지 자신의 이런 점이 이제는 연기를 할때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정은지는 대사를 내뱉을때도 무의식적으로 입술로 치아를 누르는 습관이 가끔씩 나온다.
그때마다 대사하는 표정이 좀 어색하고 보기에 싫다.
그런 나쁜 습관의 행동을 하지 않을때는 아주 자연스럽게 대사를 잘 내뱉아서 보기에 좋다.
(밑에 있는 움짤과 jpg를 비교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표정연기하는 비중은 대사로 연기하는 만큼 높다고 할수없지만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데,
표정연기할때 정은지의 나쁜 습관이 가장 많이 나온다.
정은지는 그 상황에 맞는 표정연기를 잘해놓고서도 표정연기의 엔딩부분에 이르게 되면,
본인 자신의 입술로 힘을 주어서 치아를 누르는 무의식적인 습관이 나와서 표정이 보기싫게 바뀐다.
이렇게 이상하게 바뀐 표정은 그 상황을 표현해야 할 표정연기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불필요한 표정이다.
그래서 편집할때 편집자들이 고생해서 정은지의 그런 컷들은 거의 다 잘라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하게 잘나낼 수 없기에, 다른 갤러들이 만든 움짤을 보면 적지않게 그런 나쁜 습관이 보인다.
편집자만 편집할때 고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는 정은지의 표정연기가 편집때 잘라낸 만큼 조금 더 짧아져서
어떤때는 약간 어색하게 표정연기가 끝날때도 있어서 정은지의 연기커리어에게도 좋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대사와 대사 사이에 표정연기를 해야 하는 짧은 분량에서 나오게 되면,
정은지의 그런 보기 싫은 표정을 편집으로 컷을 해 낼 수도 없고해서 고스란히 노출된다.
이런 점은 연기자에겐 표정연기를 완벽하게 할 수 없는 아주 나쁜 치명적인 단점이 된다.

외국의 대배우들은 자신의 얼굴의 단점을 일부러 감추려고 하지 않고 자신있게 당당하게 드러냄으로써
더 아름답게 보인다는 것을 나는 키에라 나이틀리를 예로 들면서 나는 정은지갤에서 설명해주었다.
내가 처음으로 언급했을때에 비해서 요즘은 정은지가 많이 고쳤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정은지란 배우의 마스크는 위에서 말한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웃음이 귀엽고 표정이 밝고 얼굴전체에선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흘러 넘친다.
그래서 정은지의 표정을 보면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정은지를 보는 사람들에게로 전달되는 듯하다.
정은지를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게 되는 것은 바로 이때문 일것이다.
정은지 자신도 자신의 이런 점을 깨닫고 하루바삐 정은지가 자신의 얼굴에서 있는 단점을
당당함의 자긍심이 필요하다고 본다.
즉 자신의 얼굴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었으면 한다.
그렇게 해야만이 정은지는 한차원 더 업그레이된 연기를 하게 될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어야만이 대배우가 될 길을 들어 갈수 있을 것이다.


 나쁜 습관이 없을때의 정은지의 연기 (매우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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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습관이 있을때의 정은지의 연기 (매우 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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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습관이 없을때와 있을때의 정은지의 표정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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