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축구어니스 김현회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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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어린시절

차범근은 가난한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 고추장에 보리밥을 비벼먹을때 참기름을 넣는것조차 사치로 여길만큼 집이 가난했었음 

차범근은 초등학교 4학년 시절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됏는데  그는 모든운동에 두각을 나타내게 됌 

축구,핸드볼,육상,씨름,등 거의 모든운동에서 재능을 보여 

동네에서 핸드볼 예선을 치루고 곧바로 다른동네로 넘어가 축구부 준결승을 뛴다던가  화성군 대표로 육상대회를 나간다던가 

어렸을때부터 운동에 있어서는 천부적인 소질을 보였고 소문도 자자했음 

그치만 집이 너무 가난하기에 매일 쌀이 떨어지기 일수였고 매일 옥수수,호박,수제비 같은 음식으로 배를 채우곤 함

이런 찢어지게 가난한 살림에 어느날 아버지는 스케이트를 사오게 되는데

이유는 자식들 운동시킬려는 목적에 의해 사오심 

매일 축구할때면 운동화가 없어 고무신에 배급포대를 쌓아서 축구를 한다던가 아니면 맨발로 축구한다던가 그랬는데

아버지가 스케이트를 사오니 차범근 형제들은 엄청 설레여 했고 

다음날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함 

차범근의 형들은 스케이트를 신고 몇발자국만 나가도 쓸어지기 일수였지만 차범근만 유독 처음신자마자 잘탔다고 함 

그래서 아버지는  다른 형제들은 냅두고 매일 새벽 차범근만 데리고 나가 영하20도가 되는 저수지를  1시간씩 돌게 하였음

너무 옛날이라 스케이트 날이며 신발이며 상태가 안좋아 발목이 뿌러질거같았지만 근성으로 버티고

여름에는 새벽마다 동네 한바퀴 (1시간정도 걸림) 뛰게 하였다고 함 

이 모든 새벽운동은 차범근이 훗날 엄청난 허벅지를 가지게 되는 훈련이 되었고  운동선수가 되어서도 새벽훈련이 몸에 베어 다른선수들보다 더 많이 빨리 뛸수있었다 함

어렸을적 부터 아버지는 차범근을 계절에 맞추어 기초체력을 키워주고 계셧던거..

그리고 항상 아버지께서 차범근에게 운동정신을 강조 하셧는데 이런 운동정신은 차범근 인성에 밑바탕이 됨

가난해도 진실하고 당당하게 살라 라는 말은  차범근 가슴속 곧은 인성으로 자리잡히게 되어짐

어렷을때부터 운동신동으로 자랐던 차범근은 중학교를 입학할쯤 축구선수를 하겠다 마음을 먹고 

축구부가 있는 중학교로 입학 하였으나 차범근이 입학하자마자 축구부가 해체가 되어

차범근은 엉뚱하게도 필드하키부에 들어가게 됌 

축구를 너무 하고싶던 차범근은  부모님에게 전학을 가고싶다 말을 하였고

당시 전학을 할려면 큰돈이 필요했었기 때문에 가난하던 농사꾼 아버지는 많은 고민을 했지만 

차범근의 근성과 운동능력을 간파하고있었던 아버지는 가지고 있던 땅을 쪼개 팔아서 

차범근을 경신중학교로 전학 보내게 됨

2학년 2학기때  경신중학교로 전학을 가게된 차범근은 그때부터 축구를 할수있게 되었음 

고등학교입학을 경신고등학교로 하고싶던 차범근 

그러나 경신고등학교에서 차범근은 진학대상에서 제외가 되어 상처를 받게 되고 결국   경산고로 진학을 결정하게 됌

경산고 입학시험 당일 

경신고 교장은 차범근이 경산고로 입학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부랴부랴 선생들과 학교 선배를 보내서  경산고 입학시험당일 차범근을 설득 하고 또 설득해  결국 경신고로 대려 오게 됨

입학전부터 특별대상이였던 차범근을  안좋게 보던 운동부 선배들을 군기라는 이름아래 차범근을 구타 하였고 (이당시 운동부 군기는 군대보다 빡셋다고 함)

차범근은 이일 때문에 가출을 하게 됌 

한 일주일 가출한상태에서 결국 아버지 손에 이끌려 학교 감독에게 맡겨 지게 되고 

차범근은 이제 학교생활은 좆됏구나 싶었지만  

감독은 선배들에게 앞으로 차범근에게 손대면 죽는다는 엄포를 놓게 되고 차범근은 축구에만 전념할수있게 되었음 

그렇게

차범근은 2학년때 청소년 대표가 되었고 

고3때 국가대표가 되어 뛰어난 활약으로 

72~78년까지 113경기 55골 넣었으며  세계최연소 센추리클럽 가입 까지 하게됌 당시나이 24세

이 이후 위 칼럼에서도 보았듯 차범근 실력에 반한 외국인 코치가 차범근을 서독에 대려 가게 되고 

그의 나이 26세에 드디어 분데스리가 에 진출하게 된다  

차범근은 26세부터 

분데스리가 에서 

11시즌 동안  

리그:308경기 98골 (pk없음)

컵대회 포함 372경기 121골  을 넣게 된다

이 기록은 현재

득점 : 외국인선수 역대 기록 6위 (차붐은퇴후 10년동안 득점기록 1위였음)

출장기록: 외국인선수 역대3위에

해당 하게 된다

차범근 개인 주요 수상내역 

78/80~ 85/86 7시즌 동안 분데스리가 평점 (숫자가 낮을수록 잘한것)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총 40회

차범근의 평점만 보더라도  최상급 공격수였던걸 알수있고 

차범근은 골기록도 골기록이지만 워낙 이타적인 선수였어서 어시스트또한 많이했던 선수여서 평점도 되게 좋았음 

예를들어 자신이 골을 넣을수있는 상황에서도 자리가 더 좋은 선수에게 패스를 한다던가

특히 골도 잘넣는 선수이지만  전후방 왔다갔다 하며 경기내에 영향력이 상당히 높았다고함

 (그때 당시 공격수가 수비를 차범근 처럼 하는 유형의 선수는 없었음 )

차범근 인성썰

1) 

차범근은 80시즌 프랑크푸르트 시절  은퇴를 할만큼의 심각한 부상을 당함 

근데 이 부상을 입힌 선수가 고의성짙은 반칙을 했기에 그당시

프랑크푸르트 팬들   프랑크푸르트 팀, 독일 언론 모두 엄청나게 분노 하였음 

특히 팬들은 반칙한 선수 살해 하겠다 암살경고까지 했기도 하고 

팀내에서는 반칙한 선수 고소하겠다고 하고  차범근에게 최종적으로 동의를 구했지만 

차범근은 됏다면서 고소를 하지않음 

그 후 차범근은 레버쿠젠으로 이적하게 되는데 이때 부상입힌  선수와 같은팀이 되었고 차범근은 괜찮다며  용서 하고 절친으로 지냄 

2) 

차범근은 팀내 별명이 유치원선생님 이였음 

항상 팀내 막내가 들어오면 잘 적응할수있게 도움도 많이 주고 조언도 많이 해주는등

팀내 막내선수들에게 엄청 잘해줬다고 함 

짤막 기록 

차범근 차두리 부자는

분데스리가 역대 부자 (아버지,아들)선수 순위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가지고있음 

(외국인부분 1위)

갓 범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