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연고지 이전. 심용섭 단장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스포츠조선=노경열 기자 | 2011/06/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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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의 연고지 이전 소식에 대해 구단은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오리온스 심용섭 단장은 8일 오후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된 \'오리온스 대구광역시에서 경기도 고양시로 연고지 이전 추진\' 소식에 대해 "결정된 것이 아직 아무 것도 없다"고 못박았다. 하지만 "연고지 이전에 대해 이야기가 계속 있어왔던 것은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조건조차 논의된 적이 없다. 지금 연고지 이전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창단 때부터 대구를 연고로 한 오리온스는 지난 네시즌동안 최하위만 세번 기록하는 등 성적이 추락하며 팬들의 관심에서 멀어져갔다. 2010-2011 시즌 종료 즈음에는 모기업 교체설까지 나돌 정도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결국 연고지 이전 가능성 역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 하는 팀의 무너진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심 단장은 "연고지 이전 얘기는 3월부터 있었다. 아직 논의된 사항이 없어 대구시와도 이 부분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프로농구연맹(KBL) 역시 오리온스 연고지 이전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요청받은 사항은 없다"고 확인했다. KBL 김인양 사무처장은 \'프로농구연맹 회원은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특정도시를 본거지(연고지)로 정할 수 있고 원칙적으로 변경할 수 없다. 다만 특별한 사유로 본거지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공식 경기 개시 3개월전에 서면으로 총재에게 신청해야 하며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변경할 수 있다\'는 규약을 설명하며 "공식적인 요청은 아직 없었다. 만약 옮기고자 한다면 늦어도 7월까지는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경열 기자
이때 인터뷰 잘보면 지속적인 논의는 있어왔던거는 사실이라고 말하고 끝에 만약옮기고자 한다면 하면서 말을 빙빙 돌림 안간다고도 안하고 간다고도 안하고 간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