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하승진 욕하는데 그러지마라.

아시안이 저런 거구를 지니고 뛰어다니는 운동 한다는 자체가 기적인거야.

그리고, 동양인은 흑인이나 백인보다 키와 운동신경과의 상관관계에서 10cm 정도 낮다고 보면 됨.

그러니까, 아시안 190cm의 운동능력과 백인이나 흑인의 200cm 운동능력이 비슷하다는 말.

하승진 221cm잖아? 

NBA에서도 220cm 넘는 백인선수들 중에 식물이 많았고,

샤킬오닐은 216cm인데도 불구하고 운동신경이 뛰어난 돌연변이라 최고센터로 오랫동안 군림할 수 있었지.

야오밍도 아시안 최고의 돌연변이로 키큰 김주성 같은 느낌으로 세계무대를 휘저었으나,

좀 무리를 해서 그런지 30대 초반에 은퇴...

간혹 최홍만 김영현 같은 선수들이 하승진보다 낫겠다 하는 말이 있는데,

그들은 1쿼터 10분만 뛰면 방전되어서 제대로 뛰지도 못할 것임.

그만큼, 거구들에게는 농구 코트 왕복이 힘든 것.

하다못해 205cm 급에도 하승진만큼 느린 바보센터들 많이 있었잖아.

너무 욕하지 말고, 하승진이 30대 후반까지 뛸 수 있도록 응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