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을 근거로 한 '가능'한 시나리오일 뿐입니다.☆
이번 시즌 두경민의 연봉은 4억
DB는 샐러리캡이 약 3억 정도가 남으며 7억짜리 선수를 데려와도 샐러리캡 안에 들 수 있음 (하지만 이번 시즌 후 FA가 되는 김종규와 강상재를 위한 샐러리 여유를 고려해야함)
1. SK
트레이드 조각을 맞추는 과정에서 SK가 최부경 정도는 내놔야 하는데 SK가 굳이 그럴 이유 없어서 확률 0%
2. LG
연봉으로만 봤을 때는 두경민 <-> 이관희 골자의 트레이드가 가능하긴 함. 이관희의 올해 연봉은 5억. LG 입장에서는 성적에 탄력을 받기 위해서 두경민을 데려올 수 있으면 적당한 승부수가 될 수 있어 고민은 할 수 있으나 DB 입장에서 굳이 두경민보다도 1억이 비싼 이관희를 데려올 이유는 없음. 이관희 데려왔다가는 김종규나 강상재 중 하나를 놓쳐야함. DB 입장에서 굳이 ? 싶음
3. KT
일단 KT도 샐러리캡이 4억이 남긴 함. 아예 두경민을 쌩으로 무상트레이드 해도 받을 수는 있으나 우승을 노리는 KT에게 디비가 좋은 일을 해줄 이유는 없음. 디비도 뭔가 얻는 게 있어야 하지만 디비가 만족할 만한 카드는 한희원 + @ 정도임. 한희원이 빠지면 문성곤 문정현 2명이서 40분을 책임져야 하는 암 걸리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KT도 한희원까지 줘가면서 트레이드 할 이유는 없음. 그럴 돈과 열정이 있으면 에릭을 먼저 바꾸지 않았을까 ?
4. KCC
샐러리캡이 꽉꽉 차있는 상태. 그나마 따져보자면 이호현 + 전준범 정도를 보내주면 되는데, 이건 좀 애매함. 디비 입장에서 이호현 정도면 준수한 가드진 보강도 되고 나름 상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뿐더러, 이호현이 이번 FA 때 연봉을 좀 과하게 받기도 했고 전준범도 역시 토악질 나는 실력을 유지하고 있기에 내년에 연봉이 깎일 가능성이 농후함. 지금까지 나온 팀들 중에선 가장 가능한 시나리오. 이왕 슈퍼팀인 KCC도 볼 핸들러로 이호현이 성에 차진 않는 상황인데 두경민이 온다고 하면 화끈한 KCC 입장에서 충분히 해볼 만한 도박수일 듯. 다만 허웅과 두경민의 재회가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5. 현대모비스
먼저 조동현은 팀 프차 조성민을 쥐 단장에게 사정사정 해서 트레이드 시킬 정도로 미친 짓을 충분히 잘하는 감독임. 지금 감독으로서 혹평을 받고 있기도 하고 주전 가드 서명진이 부상이기도 한 상태에서 본인 목줄을 위해서 두경민 트레이드를 추진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함. 물론 그러려면 서명진 + @를 내놓아야 함. @ 자리엔 신민석 김국찬 등등 식스맨으로서 활용 가치가 충분한 선수 1명을 끼워야 함. DB가 두경민을 포기하면서 즉전감을 원한다면 애초에 성사 불가능한 트레이드겠지만, 서명진은 지나칠 수 없는 좋은 자원이긴 하기에 가능한 시나리오임.
6. 정관장
여기도 샐러리 많이 남기도 함. 근데 박지훈 최성원이 건재한데 굳이 가드진에 변화를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디비가 탐낼 만한 선수는 정관장도 주고 싶지 않아 할 자원들 뿐임. 가장 큰 덩어리인 정효근은 디비에서도 필요한 자원이 아니고 포워드진이 빈약한 정관장에서도 굳이 팔 이유가 없음
7. 가스공사
니콜슨 때문에 그냥 안됨 ㅇㅇ
8. 소노
이정현이 있는데 두경민 ? 이정현이 공격 지분을 상당수 가져가는 와중에 두경민이 오고 싶어할 것 같지도 않고.. 당장 올시즌에 성적 내야 하는 소노도 아니기에 그럴 총알이 있다면 FA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애초에 디비가 탐낼 만한 소노 자원도 마땅치는 않은 상태긴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가능한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자면 두경민 <-> 한호빈 골자일 텐데 , 김승기가 두경민을 원할지 그리고 두경민이 이정현이 있는 곳에 가고 싶어할지....
9. 삼성
난 트레이드가 일어난다면 여기가 가장 유력하다고 봄. 골자는 두경민 <-> 이정현이고, 우승을 노리는 디비에게 이정현은 충분히 매력적일 거고 이정현 본인도 말년에 우승 한 번 더 하면 크게 의미가 있을 수 있음. 게다가 DB는 이정현이 KGC에서 KCC로 이적할 때 KCC와 함께 입찰했었고, 2년 전 이정현이 삼성으로 이적할 때도 관심을 보인 전력이 있음. 그리고 삼성 입장에서도 곧 은퇴 시기 바라보는 이정현보다는 두경민을 영입함으로써 젊은 코어 자원을 구축한다면 더 좋을 수 있음. 게다가 노장 이정현을 데려온 은희석은 삼성에서 이미 나간 상태이기에 삼성에서도 이걸 거부할 이유가 없음. 양쪽 다 불만없이 해피엔딩 가능할 듯 ?
[요약]
1. 두경민 <-> 이관희 골자가 가능하나 확률은 높지 않음
2. 두경민 <-> 서명진 + @ 골자가 가능하나 확률은 높지 않음
3. 두경민 <-> 한호빈 골자가 가능하나 확률은 높지 않음
4. 두경민 <-> 큰정현 골자가 가능하고 가장 확률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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