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개로 추정되는 3명과 같이 시작

처음에 내가 먼저 좌표찍었는데, 다른 3명은 사람 많아질꺼 같은 곳으로 찍길래, 나는 이따 차타고 마중 나가야지 하고 갈려했던 곳으로 감.

혼자 파밍하다가 가방이 더럽게 안보여서 계속 집털면서 가방 찾다가 비행기가 떨구는 상자에 운좋게 갔는데 공간이 부족하다네?

그래서 전부 다 버리고 상자 먹었는데, 오?ㅋㅋㅋㅋ 처음 본 것들이라 와 개쩐다 하고 신났음ㅋㅋㅋㅋ 

스샷은 그 후에 가방얻고 아 맞다 스샷 찍자 하고 찍은거

그러던 사이 애들은 이미 적에게 다 뒤진상태. 이왕 이렇게 된거 숨어서 끝까지가자! 하고 나한테 최적인 옷을 십분활용하기로 결심.

등에 매고있는 무기들이 은폐에 거슬리길래 다 버림.

누군가 나를 그냥 못보고 지나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계속 숨어있었는데 한명도 나한테 접근을 안함.. (혹은 내 쪽으로 봤는데 눈치 못챘을지도)

그렇게 팀으로 추정되는 2명과 나 혼자 살아남음. 2명은 주택안에 있었던듯.

자기장은 멈추고.. 가만히 있는데, 그냥 둘이 이기게 해주자 vs 솔로에서도 못해본 1등 한번 해보고싶다.. 이 두가지 마음이 교차한 상태에서

자기장이 끝난줄 알았는데 또 오길래 허겁지겁 도망치다 결국 1등..ㅠㅠ

죽은 애 한명 나 계속 관람함ㅋㅋ 거의 30~40분 걸렸던거 같은데.. 나의 추잡스런 일등에 감탄했을듯

길리슈트 개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