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립다고 잘꺼라는 여친을 막 손가락으로 자극시켜서, 겨우 자웅동체되기 성공해서 열심히 훌라우프 허리돌리기 하고 있는데..,

여친의 야릇한 신음샤우팅 소음을 뚫어대며, 누군가 우리집 문을 오앜쾅쿠앙꽝꽝꽝!! 뚜들겨 쳐댐..,

모야 시부앙!! 하고 안멈추려고 했는데 계속 시부앙 것이 우리집 문을 계속 오앜쾅쿠앙꽝꽝꽝!! 자진모리 장단으로 뚜들겨 쳐댐..,

졸라 빡쳐서 자웅동체 모드를 잠시 해제하고, 목소리 존나 깔고 "누구세요~!" 말했더니..,

밖에서 배달온 택배직원이 "택배 문 앞에다 두고 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고 존나 쪼개면서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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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씨팍 딥빡!! 쳤지만 일단 추스리고 여자친구를 돌아봤는데..,

여친 삐져서 "대써~!흐름 끊겨서 안행.-ㅅ-..흥!!" 이러고 벗어둔 속옷 주섬주섬 챙겨입구 이불 도리도리돌돌이 몸에 감아 말더니,

평소처럼 번대기 철벽녀 철통방어모드로 변신하곤 그대로 잠들어버림..,

아..시팍!! 딥빡...했는데.. 일단 택배 왔다니깐, 문앞에 둔거 받아옴..,

근데 내가 주문한 싯포스트+안장이라서 "오예~~드디어 왔땅~ㅎㅎㅎ" 기분 좋아짐..ㅋㅋㅋㅋㅋㅋ

근대...시부앙..삼각형 형태의 안장에다 끼워서 나서를 고정해야할 부속품 파츠들이 앞부분 1개 / 엉덩이쪽 뒷부분 2개

요래 있어야 하는데...달랑 2개 밖에 없는거임...,

"시팍..어쩐지 35만원짜리 신품 미개봉을 27만원에 팔더라니.., 딱 봐도 부속품 하나 없는것만 확인하고 아애 다시 봉인해서 재팔았던 거였네!!"

해서 전화로 따지려다가

 "전 사이즈를 잘못 사서 바로 되판 것 뿐이지. 파츠 하나 없는 줄 몰랐다. 아애 개봉도 안했던 거다. 난 모름-ㅅ-"으로 응수할 거 같고..어차피 이왕

사버린거 없으면 없는대로 조립해보자 해서 여차여차 조립은 해봤음.

그래서 결국  안장에다 끼워서 나서를 고정해야할 부속품 파츠들이 앞부분은 나사로만 고정하고 / 엉덩이쪽 뒷부분 2개로 조립시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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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딥빡...쳐서 이불 번대기 모드 여친을 걍 30분동안 베게취급 하며 베고 누워서 그냥 멍~~때리다가....,

에이...시부앙 자겔형아들에게 글이나 싸질러야징...하고 자겔 접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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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저 이불 번대기 여친은 침대 구석에 베게처럼 박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