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턴 차량, 중침차량과의 맞추돌이야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거고

차라고 무사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니 받아들이면 되는데

측면 추돌이나 후방 추돌은 바이크 운전자가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지 않냐?

개같은 운전자들이 주황불에 꼬리물려고 풀악셀 밟는거 잘 알면서

직좌 신호 켜지자마자 레이싱하는 것 처럼 스로틀 바로 걸어버리는거 보면

안전불감증인가? 하는 생각만 든다.

뒤에서 빵빵거리던 말던 접촉사고 나면 손해보는건 난데 왜 공도에서 쏘는거야?

파란불 켜져도 좌우 한번 살펴보고(분명 심상치 않은 속도로 달려오는 새끼가 있으면 확인 가능함)

2초 뒤에만 출발해도 교차로에서 옆구리 박고 하반신 가루돼서 평생 쩔뚝거리며 사는 일 없을껄?

잘 가고있는데 뒤에서 박는 경우는 직접 추될되는게 아니라 앞으로 날라가서 슬립나는식인데

풀페이스 헬멧에 장갑과 CE프로텍트 삽입된 자켓이면 재수없어서 목아지 꺽이는게 아닌 이상에야 타박상에서 끝난다.

하프페이스따위를 쓰니까 얼굴이 아스팔트에 갈려서 평생 흉터남고 관절이 땅에 매쳐져서 병신되는거지...

차도 어쩔 수 없는 전방추돌을 제외하면

바이크 사용자가 대부분은 예방할 수 있는 것들인데

안전장구류 안차놓고 누굴 원망하며 사는지 이해가 안됨.

우리동에 점잖게 골드윙 타는 아저씨 보면

무조건 풀페이스 헬멧에 자켓입은 것도 모자라

부츠랑 무릎보호대도 챙기고 라이딩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