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조금 이상할 수 있습니다... -_-
평범한(?) 초이스는 많이 있었지만 이미 승패는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친 게임이었고 바꾼 샷이나 시험해보자는 생각에 최대한 샷 스피드를 올려서 우상단 당점 주고 대략 6/8 두께로 던져버렸습니다.
예술구 동영상에서 본 적이 있는 공이라... 진행만 보려고 했더니
원쿠션 맞고 큐볼이 원포인트가량 솟아오른 후 미친듯 회전하며 들어가네요.
다시 치라면 못치겠음.... ^^;;;
밀어치기 끌어치기 골고루 항상 어느정도 되어야 하는데 하나가 잘 되면 그날은 다른 하나가 안되네요.
어제는 다섯게임 쳐서 두판 이기고 세판 졌습니다. 바운딩 공은 한 대여섯개 친듯...
그제는 여섯게임에 3승 3패. 이날은 끌어치기가 미친듯 빨리더군요.
샷 스피드는 많이 올라간 것 같은데 여전히 자세는 불안... 테니스용 손목보호대라도 하나 사서 끼고 치던가 해야겠습니다.
이놈의 손목때문에 자꾸 미스샷이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