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3구와 4구를 8:2 정도로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3구치면서 4구실력이 같이 늘어요.  공을 3쿠션으로 풀어치고 4구공이 커서(심리적안정감)


그런데 요즘 벽이 생겼네요

3구는 공의배치에 따라 큐질을 달리 하는데 ,  4구를 치다보면 나도 모르게 빵 빵 때리고 있네요. ( 큐질의 짜증)

또 원쿠 , 투쿠  실력이  좀 줄었어요.

공이 커서 그런지  신경써서 안치면 생각보다 공이 자꾸 두껍게 맞구요. ^^:

그리고 제가 파울(빡킹)은 거의 안했는데 3구치다 4구치니 빡이 엄청생겼어요. (4~5개씩 함 )
그러니까 치다가 짜증도 나네요.

아직 실력도 부족한데 , 전에 거의 실수 없이 치던 배치공들이 많이 빠지네요. ^^:
그래도 4구도 300은 만들자 주의인데 , 요즘 흔들려요.(4구는 한국뿐이 안치는
 게임인데, 여기에 시간써야하나 ..3구 하나도 힘든데)


그리고 결정적으로 집중이 안되요. 나도 모르게 4구가 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전혀 생각없이
(두께도 대충보고)쳐버리고, 쉬운배치도 3쿠 돌리고 있고 .. 아참 !!

쉬운공배치를 위해 공을 자꾸 어렵게 치려고 하고 (그러니까  또 실패하고..)


한동안 3구 4구가 같이 느는 느낌이더니,  어느순간 4구실력이 퇴보하고 있는것 같아 속상하네요.

4구 슬럼프가 온거져 .?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