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갤 눈팅으로 얻은 추천도서목록을 작성해서.. 서점에 갔습니다. 고전소설, 특히 외국 고전문학일수록 가격 차이가 심하더군요; 범우사에서 나온 아주 작은 책들;은 2800원 밖에 안하던데.. 흥신문화사는 5000원, 소담출판사는 6500원대, 열린책들은 기본8500, 양 많으면9500원 -_- 죄와 벌만 해도.. 흥신문화사에서는 4000x2 해서 8천원 하더군요.. -_-열린책들에서 사면 8500x2 해서 17000원이구요; 물론 디자인이나 활자 면에서 확실한 발전이 있고 하지만..-_- 거의 두배 차이의 가격..... 도갤분들 같으면 2800원짜리 작은 책들을 여러개 사시겠습니까, 9500원짜리 디자인 좋은 책을 조금 사시겠습니까.. 결정의 순간에 다다르니까 두가지 사고가 엄습하네요.. \'책은 내용이 중요한거지 겉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보기 좋은 책이 읽기도 좋다\' -_-딜레마 입니다. 추가로, 굵직한 출판사들 소개좀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