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전자매체에 길들여진 최근 세대의 경우와 입시지옥에 시달리는 최근 세대의 경우는 그 모습이 확연하게 들어납니다. 과거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가 전자매체를 접하기 힘들고 입시공부를 하더라도, 잠시 짬을 내면서 문학이나 독서활동을 통해서 그 안에 매료되었고 그것을 통하여 지식을 얻었던것에 반해 최근 N세대 이후 생겨나고 있는 세대들은 눈을뜨면 바로 보이는TV와 누구나 방에 하나씩 가지고 있는 컴퓨터와 언제든 접속할수 있는 인터넷을 통하여 과거 부모님 세대보다 절대적으로 많은 전자매체에 접근할수 있었고 곧 전자매체를 중심으로 하는 생활구도가 이어졌습니다. 이는 곧 활자매체와 아이들을 벌어지게 한 샘이 되지요 여기에는 현 입시교육도 단단하게 한몫을 합니다. 단순하게 주입식으로 대학을 가기위한 교육방식과 하나의 문학이 예술이 아니라 문제를 풀기위한 예문으로 치부되는것도 문제입니다. 또한, 학교에서 운영하는 독서시간의 변질도 큰 문제입니다. 역시 입시를 따라가는 시간으로 변질되어 학생들에게 독서의 맛을 떨어뜨리는 효과만 줍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조금더 근본적인 차원에서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