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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패턴경향!!!

tt(220.64) 2008.04.25 23:48:47
조회 1034 추천 0 댓글 1

예전에는 이외수님 작품을 열독했지요
꿈꾸는 식물,훈장,그리고 들개
싸부님 인가!!!는 제 아는 여자분이 선물로 주었다는

어느 순간 독서패턴이 양귀자씨로 옮겨갔지요
그래서 양귀자씨 작품은 다 찾아서 읽음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이 참 좋았지요
원미동 사람들하고...

숨은 꽃,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이것은영화로도 나왔죠.)
그리고 좀 있다가는 박완서씨로 옮겨갔고
죄다 찾아서 읽었고 미망은 들마로도 했죠.
그런데 친구에게 박완서씨에 대한 좋지 않는 정보를 알게 된 후로는
절대 안 읽는다는...

그리고 조정래님 태백산맥은 9권까지 읽었는데 10권 아직 마무리를 짓지 몬하고 있고,
아리랑은 5권까지 읽다가 너무 슬퍼서 그만둬버리고...
한강은 아예 읽지도않음

황석영님 소설은 장길산 전 10권에서 9권...장길산 죽는것이 보기싫어서 있으면서도 아예 안읽었다는...
오래된 정원은 순식간에 읽었고(영화로도 나왔는데 안봄)
황석영님을 알게 된 작품은 날아라 장산곶매야!!!일것입니다.

그후로는 김주영님 소설을 탐독.
멸치 홍어 화척(전5권)활빈도(전5권)고기잡이는 갈대를 꺾지 않는다.
아라리난장(전3권...이것은 세번 읽음) 그 이후로는 어떠한 책을 읽었는지 기억에 없음.
김주영님 작품은 어지간하면 사서 읽습니다.
벽초 홍명희님의 소설"임거정"은 10권까지 다 읽었네요.


그러다가 일본소설로 고고
온다리쿠작품중에서 가장 재미잇게 읽은 것은 흑과다의 환상(상,하)이것은 이상하리만치2번을 읽었네요.
온다리쿠 작품은 때로는 정말 머리가 아플지경이었지만 읽었음
그래도 최근에 민들레공책도 읽다가 읽다가 덮어버림...

온다리쿠의 작품을 넘어서
미야베 미유키작품을 닥치는 대로가 아닌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나 "이유"라는 작품은 초반에 진도가 너무 나가지 않아서 덮어버렸다가 또 다시 도전 3번만에 후다닥 읽어버렸습니다.
가면 갈수록 흥미진진하던군요.
외딴집(상,하)도 지루하게 읽다가 어느 순간 상,하를 다 읽었다는...

오늘 도서관에서 보니까 레벨7(상,하)가 나왔더군요...
흐흐흐 이것도 빌려다가 읽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일본소설은 어지간하면 추리소설부터 연애소설까지 탐독을 해버렸다는...
그래도 미야베여사의 최고봉은 모방범이 아닐까 싶습니다.
3권짜리인데도 금방금방 넘어가는 잠시도 긴장감을 늦출수 없는 전개...에 빠진것이라면
외딴집은 한여름의 늘어진 개처럼 지루하지만 어느 순간 다 읽었다는...
소설은 아닌데,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는 12권까지는 잼나게 읽었는데
그 뒤로는 잘 읽히지 않아서그냥 놔둠...ㅋㅋㅋ

일본소설의 파고를 넘어서
미국소설 영국소설의 높은 산을 넘고 넘어서
프랑스 소설을 접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프랑스 소설을 넘고 넘어서 주제사라마구 작품(돌뗏목,리스본 쟁탈전,눈먼자들은 도시,눈뜬 자들의 도시등등 다 읽음,)의 험난한 사막을 지나서

어느 순간 주식에 관한 책을 접하게 되었고,
벤자민 그레이엄,피터린치,워렌버핏,앙드레 코스톨라니등등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주식에 대한 것을 읽게 되엇다는...

그래도 지금까지 제일 힘들게 읽은 것은
고 최명희님의 혼불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최 진도가 나가지 않더군요!!!

여하간 나의 독서패턴은 수시로 변하고 있네요.

아...벤자민 그레이엄이 지은 증권분석이란 책을 사야하는데 정말비싸다는..
그래도 사야죠...^^

참 이문열 삼국지도 잇고 황석영 삼국지도 있네요.
지금까지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체 게바라 평전과
닥터 노먼 베쑨이라는 책과
스콧 니어링 자서전입니다.
각각 10번은 읽었네요
특히나 닥터 노먼베쑨은 지금읽어도 첨 읽는것과 같이 감동.


그리고 여기 도갤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어서 정말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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