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동안의 고독과 까리마조프가의 형제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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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동안의 고독과 까리마조프가의 형제들 중앱에서 작성

햄릿(203.226) 2019.03.23 16:42:00

조회 378 추천 0 댓글 2

안녕하세요. 이러한 갤러리가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여러 글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할 수 있지만, 책을 상당히 꼼꼼하게 읽는 편이어서 짧은 글을 읽더라도 시간이 상당히 걸립니다. 뭐, 이건 고시 준비하며 법서를 정독해야 했던 습관에 기인하기도 하고, 좋은 문장을 소리내어 반복해서 읽는 성향에 의하기도 한데, 이 때문에 호흡이 짧아 단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주로 읽는 책들도 이청준, 이승우 등 한국작가의 단편소설 등입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는데 올해들어 일상에서 도피하고자 주말 시간내어 책을 읽고 있는데, 지금 읽고 있는 이문열 작가의 사람의 이들을 마치게 되어 다음 소설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한국작가들의 단편소설들을 읽었겠지만, 갑자기 위의 두 책이 떠올라, 제겐 방대한 양이긴 하나 시도해 보려 하는데, 둘 다 손꼽히는 명저 임에는 분명하지만 각자의 평이 어떠했는지? 우문이지만 어느 책을 더 권하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일상이 지랄맞아 한상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이런 기회가 생길때 읽응 것들에 심중하는 편입니다. 더구나 장편이라서요.

제가 가장 감명 깊게 봤던 책은,

국내작으로는 최인훈 선생님의 광장과 윤후명 선생님의 둔황의 사랑, 이문열 작가의 젊은 날의 초상 정도이고,

외국작으로는 햄릿과 거장과 마르가리타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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