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갤러들 안녕. 2달차인데

어제 위빙을 배웠거든. 지금까지 배운거는 원 투 훅 더블잽 등등

근데 위빙시에 무게중심을 어디다 둬야함?

일단 그냥 앉아서 피하면되고 가드상태에서 정면(상대)를 봐야한다는건 알겠는데

뭔가 계속연습하다보니 무릎도 아프고 잘하고 있는게 맞나 의문이 듬.

너무 팍 앉아서 그런가.




그리고 나중에되면 위빙으로 앞으로 들어가면서 훅이나 이런거 연계할 수 있다던데 일단은 그냥 제자리에서 앉는 연습만 할까?




두 번째 질문.

내가 체중이 좀 있어서 복싱 입문하고 한 일주일차에

뒷 발 무릎통증이 발생해서 줄넘기나 스탭을 잘 연습못한 적이

있었거든. 요즘은 괜찮은데 그래도 체중좀 줄 때까지

통통뛰는 스텝은 살살하고 있음.

근대 프로복싱에서는 걷는다고해야하나 미끄러진다는 느낌으로

왔다갔다 하던데. 오늘은 자율운동이라 관장님이 안계셔서

오래다닌 아재한테 물어보니 앞 스탭 뛰는것처럼

뒷발로 땅 밀면서 거의 동시에 앞 뒷발이 나가며 쨉을 친다

뭐 이렇게 설명하더라고.

근데 앞발나가고 쨉 원 치고 투 치려니까 뒷 발이 잘 안따라


와서 앞 뒷발 사이가 좀 멀어짐. 그래서 뒷발을 끌어오듯이

끌어서 골반틀고 투 날리는데 통통스탭으로 원투하는것보다

스트레이트가 묵직한 맛도없고 체중이 잘 안실렸다는걸

알겠더라고.  앞 뒷발 간격이 멀어서 그런거라던데

그냥 빨리 움직이는 수밖에 없음?




요약.

1.위빙시 체중분배 어떻게? 위빙하며 앞으로 나가거나

옆으로 피하는건 어떻게 해야하나?


2.통통스탭 말고 프로복싱에서의 걷거나 미끄러지는듯한

스텝시 어떤 생각을 먹고 어떤 주의할 점을 유의하면서해야

잘 할 수 있나.


3.쉐도우 잘하는 법좀. 팁같은거.








체육관에 사람도 많고 관장님이 자세봐주고 미트질 해주고

좋은데 그래도 혼자 연습하는거니 내가 찾아보고 물어보고

해야겠더라고. 복갤러 형님들 도움좀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