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냥 시청견으로서 지레짐작 하는거라 사실과 다를 수 있긴한데

김민욱은 복싱 기술을 트렌디하게 잘 가다듬고

선수에게 장착 시키는 트레이닝 능력이 출중한데

선체력, 후기술 이란 말이 있듯이

기술도 매우 중요하지만

신체능력이 얼마나 강한지가 제일 우선이라고 봄

(여기서 말하는 신체능력이란 컨디셔닝, 체력, 동체급에서 낼 수 있는 파워, 완력 같은 부분)

김민욱은 저런 신체능력 코칭 능력은 아직 검증된거 같지가 않고

반대로 따발총 관장은 신체능력 끌어올리는 트레이닝은 진짜 잘하는데

기술적인 복싱을 선수한테 장착시키는 능력은 별로라고 봄

따발총 관장 언행에서 유추해보자면

"세계 유명 체육관 다니면서 연구한건데, 결국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거다"

"인종별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인은 체력을 바탕으로 한 스타일로 복싱을 해야된다"

이런 뉘앙스로 얘기를 했었음

이런식으로 뭔가 본인만에 복싱 철학이 확고해서 쌍팔년도 스타일만 고집해서

기술적인 면에선 매우 투박하고 많이 맞는 복싱을 할 수 밖에 없는듯.

대신 신체능력을 끌어올리는 트레이닝 능력은 매우 출중해서

수준이 낮은 한국복싱에선 저 신체능력을 앞세운 복싱 스타일로 챔피언까지 먹을 수 있었던거고

세계에 가까워질수록 괴물들이 득실거려서, 신체능력은 전부 탈인간급이면서

기술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곽기성에 그 복싱 스타일이 신체능력, 기술까지 겸비한

이맘 머시기 한텐 안통했던거고.

김민욱에 그 트렌디한 복싱 스타일이 신체능력이 매우 약한

국내에선 기술적인 복싱으로 압도했지만

신체능력이 뛰어난 변방국가 선수 상대론

신체능력에서 압도돼서 진거 처럼.

각설하고

김민욱이 기술 코칭, 따발총 관장이 컨디셔닝 트레이닝 담당

이렇게 어벤져스급 팀으로 움직여야 세챔 가능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