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개월 된 복세포 입니다. 장비 관심이 많아서 디시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건 (브랜드 모름 ㅋ)글러브 + (노바 인 듯)복싱화 다 해서 5만원인가 관장님께 드리고 쓰고 있는데요.

뭔가 자세도 잡혀가고 복싱 스포츠에 매료되어 저만의 장비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글러브 하나에 10~20 하는데 신발이랑 글러브 다해서 5만원이면

제가 지금 쓰고 있는 신발과 글러브가 얼마나 씹창인지 체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취미가 복싱 하나 뿐이고 총알은 충분한지라 가성비보다는 '충분히 좋은' 제품으로 구매를 할까 하는데요.

글러브는 샌드백용, 미트용, 스파링용으로 기본적으로 2~3개는 갖고 있으면 좋다고 말씀들 하시더라구요.

체육관에서 하드한 글러브도 써보고 소프트한 글러브도 써봤는데, 확실히 소프트한 글러브가 착착 소리가 좋더라구요. 물론 소프트한 걸 끼고 스파링 하면 양아치라고 하지만, 아직 저는 스파링을 할 정도의 실력은 되지 않는 듯하여 미트 및 샌드백용 글러브 2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본 것은 가미 14온스(샌드백용), 해비히터 10온스(미트용), 위닝 10온스(전천후)

이렇게 보고 있는데

괜찮은 선택일까요? 그리고...소프트한 글러브 괜찮은 거 혹시 뭐가 있을까요? 가격은 그래도 10~20 이상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미를 쓰고 싶은 이유는...그냥 쓰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소프트해서 내구성은 떨어지지만, 가격도 그만큼 저렴하기도 하고 미트치거나 샌드백칠 때 타격감이 지린다고들 하셔가지고...싼맛에 한 번 사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해비백 쎄게 치지 말라는 글을 오늘 읽었습니다. 오늘 체육관에서 훅 연습한다고 진짜 졸라 세게 치고 왔는데, 손목 위쪽이 졸라 아프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