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뿡셕이 한 말임 - 방탄소년단 갤러리

놀랍게도 뿡셕이 한 말임앱에서 작성

인생은미완성

2024.05.25 00:32:42

조회 370 추천 11 댓글 0

우리 고객들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K-Pop 콘텐츠를 사랑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팬들은 지금도 ‘빠순이’로 비하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아이돌 음악을 좋아한다고 떳떳하게 말하지도 못합니다. 업계와 사회가 나서서 찬양하고 최고의 예우를 해도 모자랄 판인데 왜 이런 대우를 하는 지, 저는 전혀 이해할 수가 없고 화가 납니다.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우리 아티스트들은 근거 없는 익명의 비난에 힘들어하고 상처받고 있습니다. 우리 피, 땀, 눈물의 결실인 콘텐츠 역시 부당하게 유통되거나 저평가 되며 부도덕한 사람들의 주머니를 채우는 수단이 되는 경우가 아직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분노하게 되고 이런 문제들과 싸워 왔고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저는 혁명가는 아닙니다. 다만, 음악 산업의 불합리, 부조리에 대해서 저는 간과할 수 없습니다. 외면하고 안주하고 타협하는 것은, 제가 살아가는 방식이 아닙니다. 원대한 꿈이 있거나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것이 지금 제 눈앞에 있고 저는 그것이 부당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그 분노가 제 소명이 됐다고 느낍니다. 음악 산업 종사자들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온당한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화를 내는 것. 아티스트와 팬들에 대해 부당한 비난과 폄하에 분노하는 것. 제가 생각하는 상식이 구현되도록 싸우는 것. 그것은 평생을 사랑하고 함께 한 음악에 대한 저의

예의이기도 하고, 팬들과 아티스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이기도 하면서 마지막으로 제 스스로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방법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제 묘비에 “불만 많던 방시혁, 행복하게 살다 좋은 사람으로 축복받으며 눈감음”이라고 적히면 좋겠습니다. 상식이 통하고 음악 콘텐츠와 그 소비자가 정당한 평가를 받는 그날까지, 저 또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갈 겁니다. 격하게 분노하고, 소소하게 행복을 느끼면서 말입니다.

뿜었다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1705200	반응 좋은걸 왜 여기에 중계함? 찜마갤이야?	ㅇㅇ(223.38)	01:29	26	0
11705199	꾹좀봐라 갭이 없잖니	ㅇㅇ(211.246)	01:29	77	7
11705198	찜 입술 너모 이쁨 [4]	ㅇㅇ(180.229)	01:29	417	27
11705196	앰들 진짜 좋은가봐	ㅇㅇ(211.234)	01:28	338	16
11705194	기분좋게 자러감 [1]	ㅇㅇ(118.235)	01:27	97	4
11705193	찜망구들 찜 실제 얼굴 격하게 싫어하노 [1]	ㅇㅇ(223.39)	01:27	105	3
11705192	쓰갤이라면서 꾹줌들 왜 갤 못잃어 기쓰고 찾아와?	ㅇㅇ(106.101)	01:27	13	1
11705191	찜은 뿡갤로 할머니팬이 꾸준히 유입되는듯 [1]	ㅇㅇ(223.62)	01:27	25	1
11705190	넘 기갈지고 개저씨같음	ㅇㅇ(118.235)	01:27	186	11
11705189	늘 배를 내놓으셔야 빨리나보지뭐 [2]	ㅇㅇ(223.38)	01:26	57	1
11705188	영상이랑 사진갭 존나 크긴해	ㅇㅇ(223.39)	01:26	123	3
11705187	기갈은 창줌마 니새끼	ㅇㅇ(223.39)	01:26	25	0
11705186	찜 찌운건데	방갤러(106.101)	01:26	150	0
11705184	갭 큰거 창줌마 니새끼	ㅇㅇ(223.39)	01:26	36	1
11705183	찜은 노래연습은 관심없고 기갈컨셉이나 노리네	ㅇㅇ(223.38)	01:25	35	2
11705182	컨포 잘빠졌나바 갭 크다 이지랄	ㅇㅇ(223.39)	01:25	281	19
11705181	빨거없어서 미친망구들아 잠이나 자	ㅇㅇ(118.235)	01:25	19	0
11705180	그러게 남새끼는 왜 패고 지랄임? 니새끼나 처빨던가 [1]	ㅇㅇ(223.38)	01:25	41	1
11705179	쓰갤이라면서 왜 여기서 기를 쓰는거야? 꾹앰아 ㅋ	ㅇㅇ(106.101)	01:25	14	0
11705178	한남 아저씨빤다고 유난 부리니 웃기자나 [1]	ㅇㅇ(223.39)	01:25	44	2
11705176	찜 존나 말린거 ㅆㅅㅌㅊ [3]	ㅇㅇ(39.7)	01:24	479	30
11705175	찜은 실제랑 갭이 너무 커 [2]	ㅇㅇ(118.235)	01:24	137	3
11705174	뿡갤에서 빨리고 싶어 환장한 꾹퀴벌레	ㅇㅇ(223.39)	01:24	17	0
11705173	창망구 열폭 개웃참	ㅇㅇ(223.39)	01:24	33	0
11705172	와꾸도 미감도 개좆망인데 광고 쳐발한다고 빨리겠노	ㅇㅇ(223.39)	01:24	40	1
11705171	뿡갤에서 빨리고 싶어 환장한 꾹퀴벌레	ㅇㅇ(223.39)	01:23	15	0
11705170	뿡갤에서 빨리고 싶어 환장한 꾹퀴벌레	ㅇㅇ(223.39)	01:23	12	0
11705169	아기강아지년들 어디로갔냐고	ㅇㅇ(223.38)	01:23	29	0
11705168	뿡갤에서 빨리고 싶어 환장한 꾹퀴벌레	ㅇㅇ(223.39)	01:23	12	0
11705167	스크삐줌 고혈압으로 쓰러지겠긔 [1]	ㅇㅇ(118.235)	01:23	40	1
11705166	뿡갤에서 빨리고 싶어 환장한 꾹퀴벌레	ㅇㅇ(223.39)	01:23	13	0
11705165	옥수동줌	ㅇㅇ(118.235)	01:23	46	0
11705164	쓰갤에서 기를쓰고 새끼빠는 찜천지 버러지년들	ㅇㅇ(223.38)	01:23	14	0
11705163	뿡갤에서 빨리고 싶어 환장한 꾹퀴벌레 [1]	ㅇㅇ(223.39)	01:23	19	0
11705162	쓰갤에서 기를쓰고 새끼빠는 찜천지 버러지년들	ㅇㅇ(223.38)	01:22	12	0
11705161	창망구 열폭 개웃참	ㅇㅇ(223.39)	01:22	28	0
11705160	그래있는그대로사랑해라 [1]	ㅇㅇ(39.7)	01:22	77	2
11705159	쓰갤에서 기를쓰고 새끼빠는 찜천지 버러지년들	ㅇㅇ(223.38)	01:22	8	0
11705158	뿡갤에서 빨리고 싶어 환장한 꾹퀴벌레	ㅇㅇ(223.39)	01:22	9	0
11705157	와꾸도 미감도 개좆망인데 광고 쳐발한다고 빨리겠노	ㅇㅇ(223.39)	01:22	22	0
11705156	쓰갤에서 기를쓰고 새끼빠는 찜천지 버러지년들	ㅇㅇ(223.38)	01:22	9	0
11705155	민줌 하도나대서 난 또 진짜 뭐 대단한거라도있는줄 ㅋㅋ [4]	ㅇㅇ(39.7)	01:22	124	2
11705154	뿡갤에서 빨리고 싶어 환장한 꾹퀴벌레	ㅇㅇ(223.39)	01:22	10	0
11705153	창망구 열폭 개웃참	ㅇㅇ(223.39)	01:22	28	4
11705152	쓰갤에서 기를쓰고 새끼빠는 찜천지 버러지년들	ㅇㅇ(223.38)	01:22	10	0
11705151	열폭호소인 찜줌아	ㅇㅇ(223.38)	01:22	17	1
11705150	기생충거머리년 여기 찜갤이면 찜 하나도 안처맞아야지 [1]	ㅇㅇ(39.7)	01:21	21	2
11705149	뿡갤에서 빨리고 싶어 환장한 꾹퀴벌레	ㅇㅇ(223.39)	01:21	10	0
11705148	쓰갤에서 기를쓰고 새끼빠는 찜천지 버러지년들	ㅇㅇ(223.38)	01:21	8	0
11705147	뿡갤에서 빨리고 싶어 환장한 꾹퀴벌레	ㅇㅇ(223.39)	01:21	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