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봄날'이라는 제목에서
"이 곡은 Awake처럼 따뜻한 분위기의 곡이겠구나.."
라는 제 생각을 티저가 완벽히 박살내버렸습니다.

멜로디를 들으면 따뜻함도 느껴지긴 하지만,
어디선가 우리(라고 지칭하겠습니다)를 부르는 목소리들
여러 선율이 느껴지는 소리들이 웅장함을 더해준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진'님의 활약이 돋보일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발라드이자 웅장한 이런 곡에 진님 목소리가 독보적일테니까요.


2. 티저에 나온 가사를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 까지 
꽃 피울 때 까지
그 곳에 좀 더 머물러 줘"

..마치 겨울에 있었던 온갖 역경들을 견뎌내고
따스한 봄날이 기다릴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라는 메세지가 보이는거 같습니다.
이번 곡이 어느 멤버를 중심으로 작곡작사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사가 참 좋네요.. 좋아요.. Tomorrow가 생각나네요.


3. 이번 티저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방탄소년단 분들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타이틀 곡들을
안무와 함께 시너지를 냈었는데

이번 곡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느 안무가 나올지 전혀 예상이 되지 않습니다.
이 곡에 어울리는 안무가 나와서 자연스럽게 연결될지
아님, 안무 없이 노래와 랩으로만 곡을 소화할지..

기대와 불안감이 동시에 드는 밤이네요.

이번 신곡 '봄날' 기대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