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결례일 수도 있는 질문인데요..;;;

저도 야구보러 가서, 맥주도 마시고 치킨도 먹고 끝나고 사람들과 한 잔하며 그 날 경기에 대한 회포를 풀곤 합니다.

동생도 당연히 공연을 보러 가거나, 방송국에 가서 사람들하고 맥주까지는 아니더라도 간식 정도는 소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좀 이해가 안 가는 것이, 같은 앨범을 여러 장 사는 게 납득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좋아하는 가수 앨범정도야 살 수 있지만 왜 같은 걸 여러 장 사는지 납득이 힘듭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보통 다 이러나요..?

본인 용돈이고 알아서 하는 부분이라 제가 터치는 하지 않습니다.

용돈 그거 조금 줬다고 간섭 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요...;

저희 부모님은 저와 생각이 달라서 그런지 이 부분에 대해서 동생하고 크게 각을 세우더라구요..

제 생각엔 이상한 애들 하고 어울려 비행하는 거에 비한다면, 친구들하고 방탄소년단 춤 연습하며 노는 게

건강한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냥 모른 척 하고 있습니다.. 괜히 아는 척 해서 저까지 합세해 스트레스 줄 거 같아 가만히 있는데, 그냥 이대로 모른 척 하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