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 1141, 1142번의 전신.. 483, 483-1번으로 바뀌기전의 마을버스 8, 8-1번으로 다녔던 시절
은행사거리-중계본동 이동경로가 지금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다르게 운행했었고
언제나 코스모스에 꽉꽉 채웠던 초대박 마을버스 노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것임..
그러다가 난데없이 노선이 483, 483-1번으로 갈리기 시작하면서 483번에 댓수가 좀 많이 가다 보니
483-1번은 하계역-은행사거리 수요가 있음에도 관심 1mg 도 주지 않아 지금까지도 댓수 상관 없이 안습운행을 하고 있다능..
지금이라도 1141, 1142번 통합해서 기존의 마을버스 노선처럼 다닌다면 5515, 1164번 뺨치는 이용객순위를 자랑할것 같슴..

파란색 - 옛날 옛적에 신우교통 9번마을버스 였는데, 신우 때는 잘 모르겠고 흥안이 먹은 후엔 유령 마을버스로 정말 명성을 높인 노선임..
어정쩡한 수요 였음에도 고정승객이 나름 있는데다 등,하교 시간에 학생들이 정말 많이 이용했던 노선이었는데..
(지나가는 초,중,고 다 합치면 약 20개 이상 학교를 직,간접적으로 지나갔던 노선)
개편되고서 노원06번으로 좀 다니다 싶었는데, 얼마 가지 못해 아쉽게 폐선..
그리고 저 때 동막골이 대체 어디를 말한건지 모르겠다능.. 한번도 타보지 못했걸랑 ㅡ.ㅡ;

초록색 - 이 노선의 유래도 정확히 아는게 없음.. 내가 중딩 때 보았던 노선이었고, 관련 사진도 있고해서 걍 끄적여봄..
이 노선은 동막골을 출발하여 중계동 양지대림APT, 염광APT 앞 길을 유일하게 지나갔던 노선임..
배차간격은 차량 한대라 시간표 운행으로 알고 있는데, 직접 타보지도 않았고 관련 자료 수집도 못하고 ㅡ.ㅡ;;
개편시기 때 노원07번인가로 인가 받았는데, 소리없이 폐선된것 같더라능..

자주색 - 내가 초딩 때 중계동 친척집에 많이 놀러갔을 시절.. 성당 갈 때 자주 이용했던 마을버스 였던..
그 때 마을버스 번호가 7번 이었던가로 기억을 함..
그 때는 상계역 회차에 배차도 무지하게 짧았고, 사람은 오질나게 많이 타고
마을버스 8번보다 운행거리는 짧지만, 태우는 승객수도 어지간히 쩔었던 그런 노선임..
더군다나 상계역 1번출구 바로 앞 하차라 연계도 매우 우수했고, 여러가지로 각광받던(?) 노선이었는데
순환형 때 483, 483-1 갈리면서, 저 노선은 순수하게 번호만 484번으로 부여받고 변함없이 잘 굴려서 좋았는데..
개편 후 난데없이 노원교입구 연장 -.-;;
지금 보면 배차간격도 예전에 비해 형편 없고 해서 중계동 사람들에겐 인기가 좀 떨어지는 편..
대략 상계5동 주민들만 편하게 된 케이스.. 484번은 관련 사진 조차 없네 -.-;

갈색 - 마을버스 중 제일 늦게 생겼던 노선인건 확실한것 같슴..
그 때 노선번호가 17번이었는데, 정말 노선은 참신하고 좋았는데 막장배차라 미움을 많이 샀던 노선임
초기에는 석계역까지 안 다니고 한천교 부근 or 월계역회차로 기억하고 있능..
순환형 번호 받으면서 485번 받았고, 언제부턴가 석계역을 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1131번으로 부여 받고 여전히 띄엄뜨엄 배차를 보여주고 계심..
난 맨처음에 이 노선이 생길 때 중계본동이 당연히 기점이다 싶었는데
처음 생겼을 때 부터 월계동 관리 였다고 하더라능.. 지금도 1131번은 중계동이 아닌 월계동에서 모든걸 관리..

2~5 사진은 젖절하다 싶은 관련사진들

6은 본인이 순수한(?) 중딩 시절에 노원구청에 열라게 민원 넣었던 486번 신설안 -_-;
만약 저 노선이 생겨서 다니고 있었다면, 1140, 1135번이 굳이 신설 및 연장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을 해봄..
하지만 노원구는 오히려 10번을 하계역 경유로 돌리면서 중계동-7호선 연계의 거의 킹왕짱이 되어가게 만들었던..

버스얘기 : 많이 착해진 흥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