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한 때 9712번에서 운행하던 제일여객 슈퍼에어로시티 디젤 좌석형 ㄲ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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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 9712번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몇 가지 소식을 알리고자  글을 끄적이게 됐음..

우선 일산서 백성운 의원이 지역구민 교통복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선 중에 강남가는 노선인

9712번이 (탄현.중산 - 일산 복음병원 - 풍동지구 - 마두역 - 강변북로 - 신논현)

서울 신성교통에서 맡은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다만 인가대수 전부가 신설면허로 나온다는 건 루머에 불과할 뿐,

서울시가 순수증차금지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9712번이 전부 증차분으로 운행하는 건 불가능함.

M7106번의 경우 국토부조정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고,

설령 9712번이 전부 증차된 면허로 다닌다 해도 여태까지 증차를 할 수 없었던 다른 서울시 면허 버스와의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에

많은 갤러 횽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서울 신성교통에서 증차분의 신차를 뽑아 9712번을 굴리는 건 가능성이 매우 낮은 시나리오라고 봄

그렇다면 9712번은 어떻게 운행이 되는 것이냐?

사실 본 노선의 개통 여부조차 불투명한게... 여러 지자체(서울시. 고양시. 파주시 etc.) 이해관계에 때문에 이리저리 꼬이고 있다고 함.

서울시에서는 순수 증차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수익 노선인 9714번을 폐선시키고 폐선분 8대를 9712번으로 돌리는 제안을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파주시가 태클을 건 거지... 교하택지지구 주민 편의를 위해 만든 노선을 포기할 수 는 없기 때문에

파주시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붙였다고 하더군.

9714번을 폐선시켜 9712번을 만드는 대신에 8880번을 증차해주고, 9712번을 교하까지 연장해달라!

그런데 9712번이 파주시로 연장된다면 시계외 30km를 넘지 못한다는 규정에 걸리기 때문에 또 어떻게 할 수 가 없는 상황임... 


그렇다고 다시 국토부에 조정 신청을 낼 수....는 있겠지만

고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런 저런 노선 신설 사업이 강남 노선 말고도 많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있음.


여하튼 결론은 9712번 사업이 이런 저런 줄에 걸려서 추진이 원활하게 되고 있지 않다는 것임

일산-여의도 노선도 마찬가지라고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