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판타지 만화(이하 평판지) 35화 입니다.
그동안 봐 주시고 리플 달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DC 카연갤에는 그동안 평판지가 1월 1일부터 하루 한회씩 올라왔지만
사실은 작년 3월부터, 중간중간 휴식기도 가지면서 천천히 연재되었던 만화였습니다.
올해 1월 중반쯤 시즌 1이 완료되었던 것이죠. 
몇몇 분들이 근성인이라고 부르셨는데 실은 그렇게 불려지기엔 부끄러운 사람입니다.
실제 연재 당시에는 휴식기를 제외하고 보통 3~5일을 단위로 올라왔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시는 듯 하지만
이 평범한 판타지 만화는 \'슈퍼 판타지 김득출의 모험\'을 베이스로 하여 다시 그려진 만화입니다.
원작자 분께 정식으로 허가를 받고 말이지요.
카연갤에서는 그 사실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안하고 넘어갔습니다.
따라서 원작과 관련되어 그려진 몇가지 외전 같은 경우에는 카연갤에 업로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외전은
제 블로그(http://coldnight.egloos.com)나 네이버 도전만화가 연재 페이지(http://comic.naver.com/challenge/list.nhn?titleId=39455)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작가 블로그 같은 경우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너무 꼴리는 대로 써놨기 때문에 않오시는게 좋을듯..
물론 작가에 대한 인상 때문에 만화의 가치가 깎아먹히는 예를 확인하고 싶다면 오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서 쌉니다. 죄송합니다.
사실 그리 높지 않은 퀄리티로 그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내공이 심후하지 못하여
한편 한편을 그리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공짜로는 이짓 못해먹겠다 였습니다.
물론 취미로써 계속 해 나가는것이 불가능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한달에 한번씩, 몇달에 한번씩 한편씩 올리면서 기약없는 연재를 계속 해 나가는 것도
독자에게 나쁜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실 이번에도 방학을 틈타서 약간 무리를 하여 시즌 1이라는 형태로라도, 혹은 프롤로그라는 형태로라도
하나의 완결을 짓게 만든겁니다.

그리고 여러분께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이야기는 \'슈퍼판타지 김득출의 모험\'으로 이어집니다.
그동안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