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요즘 부동산 시장 침체와 건설업 불황인건 잘알거다.

이미 들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더 잘안다면,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에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매출의 5퍼를 차지하는 아이템을 넘겨서 1조원 가량의 긴급수혈을 했다는걸 알거다.

두산건설이 이번년도에 직면할 수 있는 시나리오중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가 8,500억을 써서 몇가지건들을 막아야하는건데, 1조원이 투입되었으니 한시름 놓은거다. 이번 2013이 두산의 가장 큰고비라 할 수 있겠다.

두산건설의 대주주인 두산중공업이 더이상의 지원은 없다고했다가 이번에 다시 지원을 나서서 신용도가 떨어지는데 영향을 줬지만 이번년도만 버티면 캐쉬 플로우가 두건이나 두중이나 모두 좋아지면서 이전에 많은 고비들을 넘겨왔듯 일어나리라 본다.

알다시피 5월에 강서캠퍼스 본협약을 맺을거고 검단지구 개발에 시공사로 누가 참여할지 모르지만 두산이 꼭 참여했으면 좋겠고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두산이 2008년부터 우리 법인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이후로 그들은 불황속에 주가가 꾸준히 떨어지면서도 학교에 기부금을 아끼지않고 수백억씩 줬다.

두산은 자선단체도 봉도 아니다. 상부상조하는 이웃인거다. 분명 우리를 어려울때 도와줬고, 강서캠 건립에 참여함으로써 어려운 상황을 타개할 활로를 제공받을 자격이있다.

건설업.. 국내 페이퍼컴퍼니나 소형 건설업자들까지 치면 1만이 넘지만 국내 100대 대형건설사중 업계10위의 두산이다. 불황속에서 저중에 많은 건설사들이 쓰러지겠지만, 결국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