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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망치즈 봐라.

안성동네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4.29 00:02:26
조회 172 추천 0 댓글 12

  앙망치즈: 행위표현이 -a이지만 정도가 다른거라니까 뉘앙스를 말하지만 보통 맥락상황 전혀 없이 뜬금없게 그러는 경우가 많은데? 아니라면 수많은 밀당들은 사라져야겠지 ㅜ 사람이 a이면서 -a일수 없지만 a라는 인풋이 -a라는 아웃풋을 낸다는건 또 다른 의미 아닐까 그리고 만약 c를 착각한거 이라고 해도 그거는 내가 신이되서 완전정보하에 맥락을 통해 본심을 파악할때 c인거고 실제 인지가능한 결과가 -a이라면? a가 본심이 아니다고 단정짓는건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무슨 헛소리를 또 써놨는지, 참 복잡하게도 논점을 흐려놨는데. 다시 설명해줄테니까 들어라.
 
  어떤 사람이 a라고 생각했는데, -a로 행동하게 되는 경우는 난 강제되었거나, 의지박약 상태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여기에 너는 부끄러움과 사랑이 있는 본심이 있는데, 표현은 '싫어!'라고 할 수 있으니, '싫어!'가 -(사랑) 형태일 수 있으니, 실제로는 '사랑'으로 생각해도, -(사랑)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

  그런데 이 주장은 틀렸다. 부끄러움과 사랑은 다른 감정으로 반대개념이 아니므로 사랑과 부끄러움이 비율상으로 혼합된 어떠한 경향성이 c이고, 그 표현이 난 c라고 했다.

  너는 똑같이 '싫어.'라는 표현을 했더라도, 부끄러움이 섞인 싫어인가, 재치가 섞인 싫어인가에 따라 뉘앙스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으므로 본질적으로 '싫어'는 글자상으로만 동일할뿐 -a인듯 보여도, 실제로는 본심도 표현도 모두 c라는 것을 간과하고있다.

  여기에 너는 위에 저런 반박을 해놓은 것 같은데, 다시 재반박해주지. 본심이 c인데, 표현이 -a이지만 정도가 다르다고? 이말은 동어반복을 하고있는데, 부끄러움의 '싫어'와 분노의 '싫어', 재치의 '싫어'와 단호한 거절의 '싫어' 등의 뉘앙스가 어떻게 양적인 기준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한번 말해보시지? 부끄러움, 분노, 재치, 단호함 같은 각각의 특성들은 각각 단일한 척도로 통일될 수 있는것인가? 어떻게 그런 주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있지?

  맥락상황 전혀 없이 뜬금없게 그러는 경우가 많다고? 그것은 네가 상대방의 표현의 의미를 파악을 못했기 때문에 '뜬금없게 느껴질 뿐'이다. 그만큼 그 표현이 지니는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하네. 연애같은 경우엔 당연히 더더욱 그렇지.

  그리고 만약 c를 착각한 것이라도 신이되서 본심을 파악할때에야 그것이 c인 것이라고 하는 말은 무슨 말인가? 지금 표현이 c라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왜 본심 c가 나오나? 인지가능한 것이라.. 참 어처구니가 없네. 인간에겐 인식능력에 한계가 있어서, 선천적 분석이든 선천적 종합이든 후천적 종합이든 잘사용하지 않으면, 오판을 내리게 마련이네. 결국 실제로는 c인 것과, 네가 오류적으로 인지한 것이 -a인 것과는 무관하지.

  자네가 자유의지론을 주창하건, 결정론을 주창하건 표현 본심 c로부터 표현 -a같은 것을 주장한다면, 그것은 강제성과 같은 다른 요인의 개입이나 의지박약 상태로 밖에 설명이 안되네. 만약 그렇다면, 네가 그를 변호하고 싶다면 얘는 강제당해서 이렇게 몰상식한 짓거리를 하고다닌다는 증거를 가져오던가, 아니면 그는 통제불능상태라 본심과 다르게 행위하고 표현하는 놈이라고 증명을해야지. 법정에서처럼?

  그런게 아니라면, 당연히 강제된 것도 아니고 의지박약 상태도 아니라면 그의 행위와 표현을 가지고 본심역시 그러하다고 추론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실드치려고 억지로 궤변을 만드느라 참 고생이 많은데. 그렇게 하니까 만족하는가? 왜 하늘을 애써 속이려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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